TSMC 는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90% 이지만, 고부가가치 영역에서는 90%에 이르는 독점적 사업자 입니다.
최근 AI 로 인해서 일어나고 있는 큰 흐름은..
1) 미세화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다른 방법 (패키징, CPO 등) 이 여러가지로 강구 중임
2) 기판 크기 자체를 늘리는것도 고려중..
등등의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시장의 변화는 --> 한가지 기술만 우수해서는 시장 지배력이 생기지 않는다. 라는 점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어떤 기술이 우수하냐 보다. 엔비디아/TSMC 이 어떤 기술 선택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왜냐면, 개인 투자자보다 그들이 전문가고, 그들이 선택하는 방향이 올바른 방향일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반도체 공부를 엄청나게 열심히 해서 B 라는 업체를 투자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들.. 엔비디아나 TSMC 가 A 라는 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했다면, 승자는 A 라는 회사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결국 누가 승자가 될까를 생각해보면 가장 확실한건 엔비디아와 TSMC 라는 얘기입니다.
삼전/인텔이 남은 콩고물을 먹거나, 지정학적인 위기 분산 차원에서 물량을 받아서 파운드리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TSMC 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성장할까?? 에서는 의문점이 많습니다.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이제 게임이 혼자 잘하는 것에서 벗어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예 인텔이 AMD 와 굉장히 밀접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뭔가를 추진한다면, 더 점수를 주고 싶지만.. 아직 그러한 흐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개인플레이에서 벗어나 팀플레이... 누가 더 좋은 그룹을 형성하느냐의 싸움에서 엔비디아/TSMC 의 동맹이 견고해지는 모습을 볼때.. 이걸 누가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현재 모든게 올라버린 반도체 시장에서 TSMC 는 아직도 PER 35 전후를 유지중이고 내년 이후 증설의 영향이 나타날 것이고, 메모리와 달리 상대적으로 사이클성이 약합니다.
저도 아직 투자를 고려중인 단계일뿐이지만 (기투자 안함) 좋은 회사를 공유해봅니다. ^^
엔비디아는 AI HW관련 모든 것이 숏티지되고 있을 때, 대부분의 공급망 자체를 선점해버리고 있고
TSMC는 공급망 그 자체가 되어버렸죠...
흑백요리사에서 단체미션에서 재료창고에서 재료 가져다가 요리를 해야 하는데, 그 재료창고 자체가 되어버린 TSMC와 그 재료를 대부분 선점해버린 엔비디아의 독점력이 해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