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무릎에서 사고, 내려가는 어깨에서 팔아라.
흔히 듣는 말인데요... (내려가는 무릎에서 사고, 올라가는 어깨에서 파는 건 안비밀 ^^)
무릎, 어깨는 지나가봐야 아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무릎과 어깨를 판단하시나요? 특히 어깨요... 왜냐면 매도는 예술이니까요^^
이게 어깨인가, 눌림목인가...
→최고점 찍고, 15% 하락일 때, 어깨인가? 조정인가?
→다시 상승해서 전고점 돌파 못하고, 15% 하락일 때, 어깨인가? 조정인가(박스권 형성)?
제 수준에선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저 지점이 어깨였구나...상승 중 눌림목이었구나...를 알게되는 거 같아요.
어깨일 가능성과 눌림목일 가능성이 중첩되어 있다가,
투자자가 사면 어깨로 팔면 눌림목으로 결과가 확정됩니다.
기간,테마,지수,세계정세,경제기조 등 여러 요소들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듯이 무릎과 어깨를 잡겠다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내가 이 기업의 미래가치를 분석 및 상상하고 그에따른 손절선,익절선을 잡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내려가는 어깨는 이미 좀 내려온 것 아닌가요.
즉 사전적인 의미로만 봐도 둘은 다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 과 같이
미래에 오르든 내리든 점선이 갈라지는 것에 따라
올라가는 무릎 혹은 고점
내려가는 어깨, 혹은 단기조정 둘 중 하나가 되니
따라서 올라가는 무릎말고 내려가는 어깨에 팔아라는 소리는
결국 고점에 팔려고 애쓰지 말고, 저점에 살려고 무리하지 마라와 같은 말 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려할 때 결국 수익을 보려면 보유 기간을 늘려야 합니다.
왜나하면 매도를 왼쪽 까만 그래프에서 일단 한 번 참아야, 오른쪽 빨간 그래에서 익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의할 것이
오른쪽 어깨임을 파악해서 팔아라는 지침이 아닙니다.
파는 것으로 지침을 정했다면 오른쪽 어깨에서 팔아라는 겁니다.
즉 오른쪽 어깨이기 때문에 판다 가 아니라
팔기로 했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일 수도 있는 지점)에서 판다
가 본 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삼천당 제약이 80만원일 때 이건 비정상이니 매도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80만원과 전고점 120만원의 중간 지점에서 조건부 매도를 예약하는게 방법일 수 있겠지요.
업으로 삼는 전문투자자들도 그건 맞추기 어려울걸요.
방법은 하나죠. 내가 대주주이거나 수백조원 자산가면 됩나다. 아니면 수백조원 자산가랑 친구 하던지요.
그래서 기계적으로 팔아야해요. 분할매도...분할매수 이게 답이죠. 장기 안할거면..
반도체가 무서운건 주가가 선행하기 때문에 실적이 최고치가 되었을때 하락이 시작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하락이 일시적인 하락인지 실제 하락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하락 속도가 매우 빨라서 3개월정도에 주가가 반도막이 납니다. 실적하락이 숫자로 확인되는 경우는 이미 주가가 70% 정도 빠져있어서 손쓸수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