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리밸런싱 글 올리고 댓글 보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 끝에 27일 저녁 미장, 29일 아침 국장 매도 했습니다.
다 팔고나니까 원금@+90 이네요.
사람이 간사한게
주식 처음시작하고 3월달에 -1800만원 계좌에 찍고나서
세상이 무너져내리는거 같았습니다.
트럼프 욕하면서 하늘에 기도만 했죠.
그러다가 4월달에 남은 금액, 현금비중 0%로
운좋게 원금 회복하고 나니까
3월달의 괴로움은 생각도 안 나고
4월달의 수익만 머릿속에 남더라구요.
(한달에 1500만원씩 돈이 벌린다고? 이게 되네!)
잘하면 앞으로도 이렇게 벌수있는거 아닌가?
...
고민고민 하다가
누르지 못 하는 매도 버튼. ㄷㄷㄷ
시초가에 큰맘먹고 팔고나니까 더 오르는 종목들.
팔고나서 5-10%씩 더 오른거보니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
(‘아, 오후에 팔았으면 200만원 더 버는건데’)
그런생각하다가 마음을 비웠습니다.
’어차피 내 그릇은 그정도가 안 된다‘ 되뇌이면서
원금회복한거에 감사한 마음으로 관망과 함께
90만원 번걸로 소고기 사먹기로했습니다. ㅎㅎ
세달동안 멘탈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면서 아주 짜릿했는데
공부 더 하고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군요. ㅋ)
다들 성투하세요. ㅎㅎ
2월 첫 시작은 100만으로 시작해서
어? 오르네? -> 추매
어? 오르네? -> 추매
어? 오르네? -> 추매
어? 전쟁이네? -> 3.3 폭락 후 패닉셀
이후 힘들었지요. ㅠㅠ
복구하겠다고 단타치다가
미장의 메이우로 5초만에
100만원 손해본적도 있었구요.
4월에 운좋게 올라서 망정이지
제 실력으로 복구는 꿈도 못 꾸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적당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뭐가 더 오를까 보다
뭐가 더 하방이 막혀있나를 보셔요 :)
얼마를 더 먹을까 보다 뭘 사면 잃지 않고 먹을 수 있나를 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