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널 만이 아니라 모든 전문 영역이 그러하긴 합니다만,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경우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답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는 선에서 겸손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케이스가 꽤 많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는 반도체 담당 애널은 많습니다.
바이오는 어떨까요.
... 있겠죠?
그런데, 막상 개인 채널이든 종합 채널이든,
이런 곳에 패널로 나오거나 주식 리딩하는 사람들 중에는 없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에 나가서 억지로 답을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자신의 채널에서 모르면 말이라도 말아야 하는데,
잘 알지 못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욕) 같은 인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바이오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성장주의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과거 테슬라를 사지 못했고,
그 전이든 그 후가 되었든 성장주의 근처도 가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운이 좋아 주도주를 타서 안정적 수익은 낼 수 있을지언정,
시장 보다 나은 수익은 절대로 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포트를 구성할 때는 삼전이 11만에서 9만으로 조정 받을 당시
과감한 배팅을 할 줄 알고, 또 그것을 메가 트랜드로 자리 잡은
AI 시대의 주역 중 하나를 붙잡는 것에 1/3 또는 1/2을 배팅하고,
나머지는 성장주로 메워야 합니다.
왜인지 말씀드립니다.
메가 트랜드가 발생하는 것의 중요성부터 말씀드려 봅니다.
메가 트랜드는 그 발생 자체로 많은 파생 분야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어우러져 메가트랜드에 힘을 보탭니다.
공생관계라는 것입니다.
시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개념이며,
주도주가 죽게 되면... 다 같이 죽게 됩니다.
그렇게 큰 사이클 하나가 완성 됩니다.
그럼 남은 것은 이 메가트랜드의 중심에서 얼마나 더 가까운가를 판단하는 눈입니다.
그래서 핵심 관련주를 통해 삼전 보다 높은 수익율을 챙기거나,
아니면 AI를 활용하는 각 전문 분야의 활용 평가를 해보아 좋은 기술을 가진 곳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거나
이도 아니면 아예 메가트랜드로 일궈진 시장의 흥행 자체와 함께 갈 수 있는가를 보게 됩니다.
바이오는 AI와 연관성이 있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알파폴드 이후로 점점 더 깊어져 가는 관계성은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는 미래를 보고 가는 것이어서 AI의 연관성은 일반적인 케이스 보다 가중치를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으로 인한 프리미엄을 더 크게 주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개별 종목 차원에서는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 편입니다.
시총 상위의 바이오주들을 지나치게 폄하하는 이들을 보면
혀를 끌끌 차게 됩니다.
정말 이렇게나 모르면서 어떻게 ..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수준이 허다 합니다.
시총 상위의 바이오주들은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습니다.
바이오 상위 10개 종목만 추려도,
어디 하나 과거의 사기 업체들이 난무하던 시절과는 완전히 결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대기업들과
기술 라이센스 수출을 한 케이스는 셀 수도 없습니다.
모 각도를 논하는 전문가만 보아도 허구헌 날 밸류 따지고 있는...
고리타분한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합니다.
그 밸류는 코스피 상위나 숙성 단계 분야의 기업에서 찾으라는 말입니다.
물론 시황 정리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 중이지만,
바이오의 바자도 모르면서 어떻게 저리 말할 수 있는가 싶은 대목이 매일 목격 됩니다.
탄탄한 파이프라인이 이미 있고, 기술 수출 이력도 있고,
마일스톤의 규모도 매해 증가 중에 있으며,
기존 파이프라인에 계속 추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컨데 어떤 신약 후보 물질을 발견했지만,
그것을 뇌에 직접 유효 성분을 직접 침투시키기 어려워
기존에 다른 방법을 쓰던 것을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여 여러 약물이 직접 침투가 가능하게 하는 등
고도로 전문화된 분야에서의 성과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제 꽤 지나 매출 역시 잘 나오는 중입니다.
물론 시총 만큼이 안 되니 밸류를 따지곤 하지만,
또한 어느새 성공한 케이스를 다양하게(전문 용어는 쓰지 않고 다 풀어서 말씀드리는 중입니다)
활용하는 방향이 자리 잡은 (본래 다른 치료제였다가 비만치료제가 된 케이스처럼) 상태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높은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술 조건을 갖춘 바이오가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아주 오랜 역사를 갖지 못하기에 아직은 내 놓으라 하는 세계적 빅파마는 없지만,
세계적 빅파마가 찾아 오는 바이오는 많습니다.
글쎄요... 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