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 보는 현대차는
기존의 관성과 로봇의 신 동력에 대해 평가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있고, 현대차라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 하겠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새로 열리게 될 산업에 대해 불신의 시선이 비단 증권가 뿐만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많다는 점입니다.
역사적 경험에 따르면,
모든 새로운 신성장 산업은 의심을 먹고 자라납니다.
그러한 과정 중에 도태 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의심은 정당합니다.
다만, 의심 속에 자라나는 과정을 벗어난 경우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없습니다.
따라서 성장에 주안점을 두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지금도 여전히 의심을 하고 있고,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의심은 정당하며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저 투자 성향의 차이일 뿐입니다.
로봇은 2025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텐 베거를 가장 많이 배출한 섹터이지만,
지금도 단순 테마로 보는 시각이 팽배합니다.
경험이 주는 방어적 시선으로 따지면, 더 심한 것이 있고,
대표적으로는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과 전고체전지입니다.
과거 토요타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일 때,
그리고 시장의 수위 사업자가 되고, 그것을 수년 간 이어가고 있을 때의 임펙트는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오래 되어 무던해 졌지만 말입니다.
그 당시 전고체전지를 하겠다던 토요타가 여태 그것을 제대로된 상용화를 못한 사실이 주는
임펙트는...당연히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게 하는 주요 근거가 됩니다.
그러나, 성장 산업 중에는 한 두 번의 실패를 딛고 다시 올라서는 경우 또한 적지 않습니다.
주로 그것이 시대의 부름을 받는 경우이고,
기존의 난관을 꾸준히 연구해가며 때를 기다리는 연구 집단이 있을 때 빛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아틀라스가 뜨자
그 뜨는 것을 보고 다들 장미 빛 전망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이 기업이 지금의 조명을 받기까지 무려 34년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무수히 많은 부침을 겪어 가면서 말입니다.
전고체 전지 관련 연구 역시 그러하고,
바이오 산업 역시 그러합니다.
특히 온갖 사기꾼뜰이 득시글 대던 바이오는,
치명적인 수준의 일부 기업의 행태가 시장의 불신을 극대화한.. 그런 경우가 몇 차례 있었기 때문에,
불신의 골이 굉장히 깊었습니다.
현재 바이오의 대장 격인 몇 곳은 여러 가지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기술 수출을 하고 있음에도, 이 정도 만으로는,
기존의 불신을 덜어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증권가에선 아직도 그냥도 아니고 상당히 부정적으로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그 와중에 체질을 개선하며,
연구 성과를 내기 시작하였고,
적지 않은 텐베거를 배출하였습니다.
이 의심의 크기가 아직도 존재하므로 파이프라인의 일부에 흠집만 나도,
큰 폭의 출렁임을 보이므로 투자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결국 성장은 의심과 불신을 먹고 자라나며,
그 의심의 수위가 잦아들고, 정작 매출이 본격화 되면...
투자 매력도는 그 때부터 줄어들게 됩니다.
이미 텐베거는 나 있고, 추가 상승만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중 승자는 30배 40배도 갑니다.
오늘은 일정 부분 리스크를 안고 가는,
그래서 부정적 시각이 많은 성장 섹터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투자 성향상 저는 확실한 실적이 동반되는 쪽에 투자하는 쪽이라 현대차나 2차전지쪽은 좀 꺼리는 편입니다.
오히려 반도체, 조선, 방산 그리고 금융지주나 투자회사 쪽이 그래서 더 나아 보이고 그렇네요...
(요즘 방산은 너무 오른것 같긴 하지만요...)
반도체, 증권 금융이 좋은 시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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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을 유용하게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로봇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모델(로봇 두뇌)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미리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되는 이 곡예 동작들(실수 장면은 삭제됨)은 소셜 미디어에서는 멋지게 보이지만, 정작 중요한 로봇의 두뇌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전자 전기는 삼성 하이닉스
기계는 현대가 크고 세계적으로도 잘하는 우리나라 회사들인데
여기 인재들을 간접고용할 기회를 거부할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