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부각되면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만 장중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3% 하락했다. 장중 한때 1.5%까지 밀렸던 지수는 경기 민감주 중심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는 0.72% 하락한 2만3685.12를 기록했으며,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1% 오른 4만9071.56에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10% 급락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회계연도 2분기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둔화된 데다, 3분기 영업이익률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AI 투자에 따른 단기 수익성 우려가 부각됐다. MS는 최근 수년간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매그니피센트 7’의 핵심 종목이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09910?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