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실 분만 보시면 좋을 듯 하여, 제목을 잡담이라 하였고,
개인적인 의견을 아주 듬뿍 담아 적는 것이니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하고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1. 성장주 투자의 시작 & 분기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거나 이미 자신만의 투자 원칙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분이라면,
이 분기점에서 갈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저마다 처한 환경이나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정답을 말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맞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제 의견은 시장을 이기는 승률에 도전하는 케이스에 한정합니다.
# 2. 준비.
주식 책을 한 권 사서 읽거나 해서 기초 지식은 알아두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굳이 큰 돈 내고 배우는 분들 있습니다.
그럴 가치는.... 0 입니다. 무조건이 아니라 제가 말하는 유형에서는 0 입니다.
단, 배경 지식이 없는데 뛰어드는 것은... 적극 만류입니다.
이 또한 이 뒤로는 반복하지 않겠지만 이번 글의 유형에 한정합니다.
목적은....뉴스를 보고 용어에서 막히는 일이 없고,
산업 뉴스의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기 위한 기본 지식입니다.
국어 익히는 것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만의 기본적 분석 비법... 이런 거 ... 없습니다.
있다고 하는 사람 책이나 영상은... 거릅니다.
# 3. 공부.
경험을 소액으로 매매하면서 배운다는 말은 오래 지속 되어 왔습니다.
전 그럴 필요가 절대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준을 매매 경험으로 생각하면 그러할 수 있지만,
산업의 이해와 성장에 대한 깊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굳이 소액으로 매매부터 시작할 필요성이 있느냐면...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매매 연습이라 생각하면... 맞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기준에선 산업의 이해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연습이면...괜찮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나 다음 혹은 산업 관련 뉴스와 리포트를 습관처럼 읽고,
관련 산업의 이해를 겉핧기식이 아니라 심층적으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향후 유리 기판이 중요해진다는 것은 이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 딱 거기까지입니다.
유리 기판에서 어떤 기술이 핵심이고, 그 핵심을 쥐고 있는 기업이 어딘지,
여러 경쟁 기업이 있다면 어디가 더 승산이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는지,
혹은 핵심 1순위가 아닌 2순위 핵심 기술이지만 독점적인 기업이 있는지,
일회성 매출이 많은지 지속 매출이 가능한지,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 등등으로 경쟁력 분석을 합니다.
이런 공부는 다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기까지만 보면 그렇습니다.
자! 시장을 이기는 승부를 하려면 여기서 더 나아갑니다.
유리 기판이 속한 곳은 어디죠. 반도체 공정 중 일부지만 판을 바꾸는 일부입니다.
그럼 이 판을 바꾼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장비 및 추가 개선이 필요한 해당 장비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또 다른 기술 B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유리 기판 핵심 VS B 는 .... 후 순위 결정입니다.
그 이전에
반도체 VS B가 속해 있는 산업
을 먼저 봅니다.
왜냐면... 시장 수익율을 이기려면 더 나은 산업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4. 차트.
기본적 분석을 익혀 두어야 하 듯,
기술적 분석 역시 지식이 있어야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시 기준을 말합니다.
그저 도구입니다. 메뉴얼을 보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노하우와 방법이 아직 들어가지 않은 기본 메뉴얼입니다.
온갖 보조지표들은 도구로만 보지,
이것으로 매매를 한다... 이 글 기준에선 아닙니다.
주식한당에서 장기 투자로 버신 분들은 많아도,
차트로 버신 분들... 아마 없거나 있더라도 극소수일 것으로 전 보고 있습니다.
주식한당 밖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차트로 버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동창이나 지인 중에 종종 같이 포커를 배웠어도 더 잘하는 사람 있듯이,
차트 매매의 승부 감각이 있는 경우가 0.1%쯤은 있을 것입니다.
99.9%는 안 된다는 얘깁니다.
특히 이렇게 버는 사람의 방법은 재연도 안 됩니다.
그 재연 안 되는 방법을 파는 사람들이 천지삐까리 수준이고요.
차트에 내포된 주식의 원리 파악에 나름 의미를 두고,
기본 지식 익힌다고 생각하고 대략적인 감만 잡으면 되고,
볼린저밴드라던지.. 이런 것을 호기심에서라도 찾아보고 하는
(이게 중요한 분들은 존중합니다.
전 현 시점에서 아니라 보는 입장입니다)
일은 시간 낭비 일 뿐더러, 그럴 시간이 있다면...
나름 파고 들어 공부하면 좋겠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평선과 거래량, 지지와 저항입니다.
나머지 차트 지식은... 잡음이라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 도움도 안 되고, 혹여나 하며 들인 시간이
낭비가 되었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이평선과 거래량, 지지와 저항을 배우는 자세 역시
언제 진입하면 좋고, 언제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판가름하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매매를 더 잘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 실전.
위의 투자 유형은
적립식 지수 투자 같은 방법은 쓰지 않습니다.
이 방법이 맞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 투자 유형의 방법일 뿐입니다.
좋은 산업이 보이면 투자하고, 아니면 그저 쉽니다.
이미 투자한 산업은 시장을 이기도록 만들어 두었기에
시장 보다 약해질 때가 되면 매도 합니다.
매수 후 6개월 후가 될 수도 있고 6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림만 갖는 것이 아니라
산업을 공부하면서 적극적으로 투자 대상을 찾습니다.
이 부분도 예를 들어 봅니다.
어떤 기업이 A라는 기술을 들고 나와 시장의 주목을 받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것을 시장은 먼저 바라보려 하기에
필요 이상으로 관심을 받다 검증의 시간이 오면
옥석이 가려지고, 그 후에도 오랜 시간 조정 기간을 겪게 됩니다.
3개월일 수도 있고, 3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의 주요 관심 대상 중 하나는...
옥석이 가려진 후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투자를 필요로 합니다.)
투자를 받아 공장을 건설하여, 그것이 매출로 이어지는 초반이거나
직전인 케이스입니다.
A와 비슷했던 여러 곳이 나가떨어지고,
혹은 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작전에 이용 당해
많은 투자자들의 눈물을 훔친 케이스도 발생합니다.
그 가운데 살아 남아 공장을 완공하고,
실제 판매에 들어가 가이던스는 좋게 나와 있는데 반해,
아직 주가에 반영 되지 않았거나...
반영 되고 있기는 한데, 아직 덜 되었거나...
결정적으로 바닥을 오래 다지다 전고점을 의미 있는 양봉으로 뚫는다면,
접근합니다.
자! 이제 첫 관문을 다시 불러 옵니다.
이런 A, B, C. 중에 더 유망한 산업의 종목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여 2~3개의 종목을 선택합니다.
한꺼번일 수도 있고, 수 년에 걸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 해당 산업의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지만 제한적입니다.
언제 ET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지...와 같은 세부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을 따로 마련해 보겠습니다.
이 방법에서는 ETF가 끼어들 틈이 거의 없습니다만,
종종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이 정도로 잡담...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