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에게는 22년도 마이너스 수익률이 가장 큰 자랑입니다.
20~21년도 수익이 나는 중에도 욕심 내지 않고 자산 배분을 유지 해왔던 탓에 22년 손실이 크지 않았던 것도 있었습니다만,
의미있는 규모의 금액인 그동안의 수익을 다 반납하고 마이너스 계좌인 채로 몇개월을 보내면서도 시장에 그대로 있었던 것이 가장 잘한 일 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때도 계좌는 1달에 한번 정도 자산 상태 점검을 제외하곤 들여다 보지 않았습니다.
현실에 집중하고, 낙관적인 불가지론적 입장, 정보의 홍수에 휘둘리지 않았던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요즘은 부정론자가 많이 안보이는 것 같아 오히려 고점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미 저의 투자 방식과 마인드에 대비가 내장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장기 투자의 장점은 단기와 중기 매매에 쓰이는 에너지를 가족 또는 자기 일에 쏟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자산 증식을 위해서 도전적 매매를 하는 것은 그 만한 리스크를 지는 것이니,
안정적 성장을 하는 사람을 이기는 수는 소수고,
오히려 못한 이들이 조금 더 많은 구조이니...
자기 일과 가족에 시간 투자가 가능하면서 시장 평균의 수익을 낸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쓰고 계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