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데이터 같은 것들이 뉴스를 탈 때...
본인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감은 왔을 것입니다.
네. 특정 섹터 수출은 좋은데, 나머진 고만고만하고,
이런 상태라면 특정 섹터가 더욱 더 부각 되겠구나...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성격도 같이 봐야 합니다.
반도체가 수출이 좋은 상태에서 증설 계획은...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더 강한 모멘텀이 있는 쪽의 전방 산업에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 들어 여러 개선된 변화된 환경 조건이 더해지면서,
완전한 쏠림은 아니되 상당한 쏠림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 두 말할 나위 없이,
대형주이고, 코스피입니다.
저도 약간 간과한 것이 코스닥을 살리자는 정책적 움직임 때문에
코스닥으로 온기가 조금은 더 갈 것이라는 예상이 .. 그 시기 면에서 조금 틀어졌는데,
반도체 전방산업이 이 정도로 압도적일 것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이상 정도도 아니고... 그 이상의 이상이었다는 것입니다.
제 판단은 중간에 코스닥 중소형주에도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것이었고,
이 판단은 절반만 맞았습니다.
삼전, 하이닉스 관련성이 매우 높은 일부는 삼전, 하닉 보다 더 높은 상승율을
그 바로 근처만 되어도 비슷한데... 관련성은 있지만 조금 떨어지거나
삼파와 같은 기사회생의 조건 같은 것이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삼전, 하닉 본체 보다 못했다는 것입니다.
골고루 온기가 돌지 못한 상태.. 보다 정확히는 돌긴 돌았는데,
상대적인 수익율 격차는 더 벌어지는 .. 모습을 말합니다.
제목의 쉬운 이유는...
그저 삼전, 하닉이면 단 몇 개월 만에 적어도 60% 이상... 많게는 100% 이상의 수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내 일 하면서요.
제목의 쉽지 않은 이유는...
이제 그런 상황은 종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미장에 대해 누차 말씀드리는 것과
조방원 및 로봇과 같은... 지난 해 텐베거가 속출한 섹터...
상승은 지속 되나 그 탄력면에서...이제 늦었다는 것입니다.
주도하는 섹터와 종목은 꺾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가가 위로... 조금이면 따라 붙는 것이 맞는데,
많이 떠 있는 경우에는...리스크 관리가 더 크게 됩니다.
이미 보유 중인 투자자들에겐 리스크 보다는 수익 극대화가 훨씬 더 중요하므로,
매매의 이유가 1도 없지만,
늦게 따라 붙는다는 것은....리스크도 큰데 먹을 것은 적습니다.
주도 섹터는 시장과 함께 하기 때문에 죽지는 않습니다.
코스피가 죽어야 주도 섹터가 죽게 됩니다.
과거 조방원이 끌고 갈 때와는 다릅니다.
삼전 하닉이 조방원을 이어 바통터치 할 때는 더 큰 덩치로 한 것이어서 문제가 없지만,
반도체가 지수를 견인한 상태에서 죽게 되면 대체 가능한 섹터는 없습니다.
즉, 반도체 산업이 호황인 이상은 주도주의 위치를 잃을 가능성은 없고,
있다면 코스피가 죽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를 계속 할 것인가...
이것은 엔비디아 차트를 보시면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가긴 가는데, 이전과 같은 단기간에 큰 수익이 올 것인가...
앞서 리스크를 이야기 했지만 반도체에 몰리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높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죽을 이유를 아직 못 찾고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지금은 쉽지 않은 구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조금 아쉬운 대목은 10년에 한 번 찾아올 호황을 다 같이 누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아직 의심하는 눈길이 많고요.
조방원 때완 다릅니다. 삼전 하닉은 국민주 성격이 강하고, 그만큼 투자자 범위도 훨씬 넓습니다.
심지어 현대차도 오늘 급등을 합니다.
살면서 1~2년 사이에 현대차가 십여프로씩 여러 차례 올라주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국 시장은 체질 개선이 되었고, 앞으로 더욱 가열차게 변해 갈 것입니다.
이전의 데이터와 관점으로 보게 되면, 이런 상승을 이해하기 어렵고,
이해한다 하더라도 투자를 망설이게 되거나 되돌이표가 되지 않나 하는 염려가 더 크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쉬운 장은 마무리 되고, 어려운 장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쉽지 않은 장이고요.
여기서 말하는 쉽지 않은 장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장이라는 뜻이 아니라
수익을 많~~ 이 내기 어려운 시기로의 돌입을 말합니다.
반도체 아무거나(극히 일부 제외) 사도 수 개월 안에 수익 50%는 거저 먹기 하는 시장은 끝났다는 말입니다.
가장 안 움직이던 .. 지독히 움직이지 않던 반도체 소부장도 50% 이상은 단기간에 나온 시장...은 끝나고,
이제 선별적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의 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마냥 계속 이렇다는 것은 아니나, 당분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 전망을 계속 더해 보겠습니다.
강세장이고, 대세 상승장이고, 오를 것은 다 올랐고,
뒤늦게 뛰어드는 개인들과
너무 일찍 팔았다가 다시 들어 오는 개인들,
환율 안정화가 되면서 액티브로 움직이는 외인들을 두루 감안하면...
두 가지 측면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는 기존에 이미 꽤 올랐지만...너무 높아서 리스크가 더 큰 경우만 아니라면...
실적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실적이 잘 나오는 경우...나름 괜찮은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둘은 미래 산업 및 정책 기반입니다.
정책은 어차피 앞을 보는 것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자원 및 지원의 분배 역시
미래 지향 쪽에 무게를 두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 만한
특히 이재명 정부의 경제 공약 및 최근까지 지속 거론 되는 첨단 산업 관련을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신 재생, 원전, ESS, 우주 항공, 로봇, AI의료 및 로봇,
에너지 고속도로, 자율 주행, 신약 바이오 등입니다.
이런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반영 되어,
대부분 올라 있으니 어렵습니다.
그런데 왜 실적 기반 성장에 이어 두번째가 되느냐면,
산업이 성장할 때는 신규 플레이어들이 계속 진입하게 됩니다.
즉, 덜 주목 받고 있었거나(소수, 대부분 이미 발굴된 상태)
신규로 참여하는 케이스가 생기고,
이미 다들 올라 있는 상태에서 참신한 신입은 주목을 더 받게 됩니다.
문제는 신규 플레이어는 쉽지 않습니다.
예컨데 새로 상장 되는 케이스는 높은 밸류를 받고 등장했다가
오버행 이슈가 자주 발생하고,
기존 플레이어들의 사업 확장은 거짓과 과장이 많아
투자자의 눈을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 집단이 가세하여 더욱 부추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보유자는 지금까지도 마음이 편했지만, 앞으로도 그냥 편하게...그냥 냅두면 되니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새로 진입할 분들은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도주의 조정을 기다리는 것으로,
지금은 따라 잡을 때가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조정 때의 진입을 생각할 때입니다.
잡주 보다 주도주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간 아주 긴 상승 기간은 아니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기간 많은 상승을 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꽤나 많은 상승을 해왔기 때문에 쉬어가는 타이밍이 오게 될 것입니다.
추세 각도가 가파른 것을 우려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는 주식시장의 성격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기술적 분석 역시 단기적으로만 해석할 때 발생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같은 기술적 분석을 공부했는데 해석이 다른 이유입니다.
여튼, 코스피는 오랜 시간 저평가 되어 오면서 축적한 에너지가 강력합니다.
앞선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멈출 기미는 아직 흔적도 없는 상태입니다.
긴 박스피의 기간은 되돌이표를 우려하며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아니라
큰 상승의 기회였습니다.
파동론을 맹신해선 안 되지만 큰 틀에서 어느 정도 인정 할 수 있는 대목 중에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즉, 축적된 에너지만큼의 상승 폭을 말하는 것으로,
상승 3파를 가장 길게 뽑아 내는 확률은,
바로 이 축적 에너지가 오랜 세월 쌓여 있을 때 입니다.
주도주들은 현재 구조적 변화 및 성장 동력을 갖고 있어서 매출로 확인이 되기도 하고,
기존 매출이 막강한데 신규 동력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가 반도체고, 후자가 로봇 파운드리를 할 가능성이 있는 현대차입니다.
즉, 상승에너지는 얼마 소진되지도 않았고, 지금도 소모하면서 동시에 축적도 같이 되고 있는 중에 있으므로,
큰 추세의 상승은 지속 될 것이고,
제 개인적 전망은 이 추세의 흐름은 최소 4년, 길게는 6년 이상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에 출렁 거림이 없는 케이스는 역사상 없으므로,
조정이 오게 되면... 차분하게 천천히 새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긍정적 자세로,
시장을 관찰하며 앞서 말씀드린 기존 주도주 또는 관련 주와,
신규 플레이어 또는 정책 수혜, 또는 스페이스X와 같은 세계 흥행 섹터에
관심을 갖고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어제까지는 수익을 확인하면서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부터는 두려워졌습니다.
코스피가 오를 거라고 느끼던 작년이 마음은 더 편했네요.
반도체etf로 가지고 있었는데 요 올해 시작하고는 소부장이 잠깐 괜찮았는데
오늘은 또 다시 삼전/하이닉스에 쏠리고 소부장은 상대적으로 외면받네요.
현대차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 보면 간간히 현대차를 갖고 싶어하는 매수세가 아주 짧은 기간에 집중해서 매수한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현대차가 갈던 칼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고 (부러진 칼-자율주행-도 있지만) 이 부분이 전반적인 호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현대차/반도체 반반이던 포트가 반도체 쪽으로 기울어졌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참았으니 올해 1분기에는 리밸런싱하려 계획중입니다.
글 잘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ETF라면...큰 수익이셨을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적어 주는 리밸런싱에 대해 한 말씀 드려 봅니다.
제 의견은 리밸런싱 하시더라도...최소화가 어떨까 싶습니다.
장기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시작부터 단추를 잘 못 꿴 경우고,
이미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는 여유를 가지고
설사 조정이 오더라도 매매의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 목적에 부합하는 자세를 갖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팔면 ... 심리적으로 ... 다시 못 사기도 하고요.
불과 열흘 전에 쓴 글인데도, 상황이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제 생각은 현재 어려운 장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이미 수익이 좋은 분들은 지금 매매를 할 타이밍은 아닌데,
늦게 들어 오셨다면 ...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