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놀이(?) 라는 걸 시작한 계기는 과거 코인이였습니다만.
코인을 사팔사팔 하며 크게 한 번 먹고
쉽게 번 돈 쉽게 날릴까 두려워 완전히 손을 떼고 나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우지한의 난' 이라고 코인 하셨던 분들은 기억 하실…지한이 만나면 호텔에서 밥이라도 사주고 싶은데 안 보이네요ㅋ)
주식에 입문한 이후엔 단기매매는 하지 않고 모으는 입장인데..
(주식투자의 꽃은 복리라고 믿습니다)
주식을 안 하던 과거엔 정말 소비 습관이 개판이였어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죠.
하지만 주식을 하고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후엔..
오늘 소비를 줄여서 투자한 10만원이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얼마가 되어 있을지 생각하면 그냥 안 쓰게 되더라고요.
꼭 필요한가? 대안은 없나? 생각해 보게 되고.
살면서 짠순이 와이프한테 돈 좀 쓰자는 소리 듣게 될 줄은 몰랐네요.
14년 된 냉장고 좀 바꾸자고ㅋㅋㅋㅋ
안돼! 잘 돌아가잖아!
소비줄여서 한주한주 늘리는.재미가 쏠쏠합니다
/Vollago
버핏 정도면 뭘 갖고 싶다는 욕구 자체가 잘 안 생길 듯.
제가 이전에 생각한 것과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ㅎㅎ
토스증권 주식모으기에 다 넣고 있습니다.
덕분에 족저근막염이.. ㅡㅡ;;
10년만 적립식 매수로 버티면 승률이 상당히 높은 게임인데...
딱 10년만 꾸준히 투자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그 다음에는 좀 누리고 사세요
안 누리면 평새 못 누리다 갈수도
불필요한 지출을 좀 적극적으로 거르는 정도예요.
우리 식구들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화 나서 못 살아요ㅋㅋㅋ
제 주변에서 좀 보는데 대부분 주식을 도박식으로 했던분들에게서 보이는 패턴이었습니다.
즐거움을 아는 분들이라면 등락에 상관없이 분할매수 꾸준히 하십니다.
월 요금 100원. 넘 좋아요.
왜 몇만원씩 통신사에 바친걸까 후회하고요, 이게 ETF 몇개야 이러면서
고정적인 지출을 들여다 보면 내 씀씀이가 보이고 어디부터 개선해야 할지 감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지출을 줄인다고 해서 불편해지는게 아니라 디톡스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올해는 잼통픽 코스피로 보너스까지!)
통통해져 가는 계좌 보면 뭐 사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