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red.stlouisfed.org/series/RRPONTSYD

2022년말 부터 올해 11월초까지 연준은 은행들과 체결한 역환매조건부채권(RRP:Reverse Repo) 계약을 해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최대 2조 5천억 달러에 달했는데 RRP 계약의 존재는 은행자산이 묶여 주가 상승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RRP 계약을 해지하면 시스템에 더 많은 유동성이 유입되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연준은 올해 11월초 RRP 계약을 사실상 0으로 낮춰 더이상 RRP 계약에서 얻을 수 있는 자금이 없습니다.
https://fred.stlouisfed.org/data/RPONTTLD
연준은 이제 정기적인 하루짜리 환매조건부채권(Repo)발행으로 돌아왔는데 이는 정반대 효과를 냅니다. 즉, 연준이 하루짜리 Repo(1일물, 3~4일, 7일물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통상 1일물이 많다고 보고)를 발행하면 유동성이 증가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미국 증시는 11/20일 바닥을 찍었고 연준은 11/25일 106억 달러, 11/26일 144억 달러, 11/28일 244억 달러, 12/1일 260억 달러, 12/2일 102억 달러 규모의 Repo를 발행했습니다.
일시적인 시장 유동성 급증으로 시장이 상승한 이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1/20일은 극단적인 공포에서 저점 매수할 기회로 보고 매수한 시장 참여자도 있었을 것이고 계절성 통계만으로도 매수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보는 참여자도 있었을 것이고 꾸준히 매수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빨리 매수하던 시기일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시장이 곧 방향성을 가질 날이 다가오고 가운데 러셀지수는 사상 최고가(ATH)를 갱신했는데 미국 증시가 일목균형표 일봉 기준선을 하향돌파후 다시 가장 먼저, 기준선을 상향돌파한 것도 중소형주가 몰려있는 러셀지수였습니다.
p.s
https://twitter.com/Bluekurtic/status/1998452584600768959
추수감사절 주간에 2% 이상 강한 상승세를 보인 후, S&P500 지수는 일반적으로 다음 2주 동안 상승세가 둔화되었다가 산타클로스 랠리가 재개되곤한 기존 통계가 있습니다. 현재 가격 움직임은 이러한 계절적 패턴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며칠 더 소화 과정을 거친 후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twitter.com/Bluekurtic/status/1995151520267129224
S&P500은 1950년 이후 세 번째로 큰 추수감사절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2차례 추수감사절 주에 시장이 2% 이상 상승했던 사례 중 12건은 12월 상반기에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상승은 산타클로스 랠리 기간 동안 평균 +2.4%를 기록했습니다


19일 즈음에 예정된 일본 금리 결정은 이번 산타 랠리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보시는지요?
겁이 많아 FOMC에 뭐에 이리저리 따지다보니 도저히 진입시점을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ㅠㅠ
미 행정부 인사들이 일본을 방문해서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 금리결정,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해 걱정한 적이 없습니다. 구조상 일시에 몰릴 위험도 적고 타격을 준다고 해도 채권시장이 먼저고 타격도 채권쪽이 더 크다고 판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급한 작년 8.5일 하락의 주범도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이 아니라 헤지펀드/글로벌IB들의 CTA추세 프로그램 매도로 추정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해외투자 자금이 GDP의 약 55%정도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투자금도 GDP의 약 35%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11.14일 현재, 소위 서학개미 미국시장 투자액이 236조, 채권까지 하면, 약 430조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까지 합하면 미국시장 투자액이 꽤 될 것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중인 외국계 자금의 대부분은 영국계, 북유럽계, 중동계, 최근에는 동남아시아계가 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계 투자금액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그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 흔들릴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제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1998년인가에 영국계 자금이 홍콩지사 투자회사를 통해 국내벤처기업에 약 200억을 투자했는데 코스닥 상장후 시총이 2조 4천억이 되니 몇년만에 소위 대박이 납니다. 그러니까, 약 1년후에 투자금의 1/2을 매도(10배이상 수익)했습니다. 그후 닷컴버블로 주가가 하락해도 몇년 더 있다가 모두 청산했습니다. 투자회사들 대부분 장기로 투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