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저리로 풀린 일본 자금 20조 달러(2경 9천조원)
헤지펀드들 각국금리 차로 수익을 보고 있었으나
일본 금리가 올라가고 미국 금리가 내려가며
수익이 희석될 예정이라 엔 캐리 청산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계 위험 자산과 채권을 떠받치던 가장 큰 자금이라
금리 인상 소식에 청산 공포가 퍼지면 장세가 크게 흔들립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작년 7월 0.1->0.25로 15bp 올리고
지속적으로 금리 올리겠다는 발언에 증시 발작(8.5)
일 은행 총재는 발언 취소
12.1 일 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시사
12. 9-10 미 fomc 금리 인하 결정
12.18-19 일본 금융정책회의 금리 인상 결정
참고로 올해 1월에 0.25에서 0.5% 로 0.25% 인상 했습니다.
그 이후 증시 분위기는 얼마 전이라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둘 다 금리 변경하고 3%금리차 정도면 단기 엔화 강세로도 청산 당할 곳 있어 포지션 정리 시작 단계입니다.
레버리지 5배가 기본 옵션인 애들입니다.
대규모 자금 이탈 - 발작 - 금융위기
적당히 일부 자금 빠지고 말면 가장 아름답지만
엔화에 조금이라도 몰리면 발작 생깁니다.
심리로 작동하는 시장을 님처럼 단정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1. 일본의 천재지변
2.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3. 동북아시아 내에서 군사적인 충돌
4. 갑작스런 달러약세
뭐 이런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일상적인 환율 변동에도 영향받기 시작하는 금리차가 3%부터 입니다.
고배율 래버리지 Fx마진 거래부터 영향 받습니다.
앤케리 트레이딩 청산이라는 이슈는 일본의 거품경제가 붕괴한 이후 수십년 동안 에너지가 축적되온 리스크입니다. 한 번 제대로 터지면 전세계 경제가 난리가 날 수 밖에 없는 메가톤급 이슈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정도로 심각한 리스크를 미국이나 일본같은 당사자들이 관리를 안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 관리되어 왔던 것이고, 앞으로도 미국과 일본 모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려고 할 것이기에 어지간하면 쉽게 터지기 어려운 이슈입니다.
단순한 금리차 몇%부터 해당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할거라는 식의 예상은 의미가 없을거라 봅니다.
3%대 이하 청산 났던게 잘 아시는 금융 위기들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레버리지 청산 리스크는 추정규모가 약 30-35조엔 정도라고 하지만, 해외 직접투자나 장기투자 자금까지 청산되는 경우라면 500조엔이 훨씬 넘는 액수가 되지요. 단순한 레버리지 청산같은 이슈는 이전에도 여러번 있었던 걸로 압니다. 몇달 전에도 이거 때문에 시끄러웠지만 금새 진정되었구요.
진짜 무서운 건 해외 직접투자나 장기투자 자금까지 청산될 수 있다는 공포가 현실화될 때겠죠.
잦은 레버리지 청산 부터 엔화 강세 유발 연쇄적 청산 발생할 수 있는 트리거고 그 환경이 마련됐으니 주의 하라구요.
그거란 별개고 폭탄 수준의 이벤트 전엔 발생 안해가 님 생각인건 알겠습니다.
절대 발생 안한다는 건 아니고, 그 트리거라는 게 일반적인 경제현상은 아닐거라는 겁니다.
님을 설득하려고 글 쓴게 아니니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