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천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지금은 4~50억. 10년 후엔 4~8배 정도로 (160~400억) 키워서 은퇴하고 싶어하는 예비 파이어족 **
제가 유튜브를 보다보니까 첫번째로 보는게 "이 사람 성공했나??" 두번째가 "뭘로 돈 벌었지??" 이걸 보더라구요.
그냥 어디 교수님 나와서 얘기하거나 누가 얘기하는건 귀에 안 들어오는데, "자산 세계 1위" 타이틀의 워렌 버핏이라던지, "평범한 직장인이 200억 자산 달성" 이런건 관심 가지고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생각해보면 나야 날 알지만, 뭔가를 보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기 인생도 바쁜 사람들이라서 성과가 없으면, 그 얘기의 시작조차 들어줄 시간?? 여유?? 가 없습니다. ㅎㅎ
원래 "자산 공개 안해도 맞는 얘기를 걸러낼 수 있는 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제가 노력할 일이지 남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더군요 ㅎㅎ 그래서 잠정적으로 앞으로 글을 쓰거나 할때 어느 정도 공개를 해놓고 글을 쓰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제가 이해 안되는 얘기를 할 때 그 분의 투자 성과가 궁금하더라구요)
뭐 보는 분에 따라서 에게?? 라는 분도 있고, 오~ 꽤 잘됐네~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듯 합니다. 어느 쪽이든 시간을 줄여주는 정보가 되겠죠?? ㅎㅎ
약 7~8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그 동안 제가 뭘 해서 그렇게 잘 되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 장기 보유의 힘
제 포트의 대부분은 장기 보유를 통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을 해서, 저축을 통해, 10억을 모으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또한, 그 다음에 다시 10억 더. total 20억을 모으려면요??
저는 이제 2~3배 오를 주식을 골라놓고 아~~무 일도 안하고 기다리면, 100억이 보이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제가 자랑하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고, 그만큼 복리의 효과는 일해서 따라잡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또, 단타로 몇천만원씩 먹고 빠지기로 얻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2) 시총 1위 기업은 대부분 저평가 상태이다.
제가 보유했던(+보유하고있고 앞으로도 보유할) 기업들은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구글, ASML" 입니다.
이런 누구나 아는 오를대로 오른 기업들로 이렇게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또 앞으로 100억, 200억을 바라본다고요???
네 맞습니다. 테슬라/엔비디아는 좀 얻어 걸렸으니 논외로 하고, 애플의 경우에 2017년 대비 얼마나 올랐을까요???
2017년의 애플은 이미 시총 1위가 된지 한참 지난 시점이었고, 세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지루한' 기업이었죠.
그로부터 8년이 지난 2025년 12월 기준.. 약 9배가 올랐습니다. (2017년에 중국 무역 이슈로 좀 떨어졌을때 사긴 했습니다)
시총 1위 기업은 보통 기대감에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아니 뭐 좀 오르고 떨어지는거야 있는데, 실적이 오르는 거에 따라서 올라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왜냐면 고평가/버블 가능성에 대해서 시장의 많은 눈이 계속 보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최근의 엔비디아가 떠오르시죠?)
3) 투자를 통해 얻는 가장 큰 이득은 '미래에 대한 희망'
직장에서 누가 그러더라고요. 돈 벌어서 뭐에 쓰냐고..
뭐 돈을 써서 행복한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미래가 희망차게 보이는게 가장 큰 효능(?) 가치(?) 라고 생각합니다.
좀 우울하다가도 10년뒤, 20년뒤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아마 제가 그냥 어디서 300억이 떨어졌다면, 그 순간은 기분이 좋겠지만, 곧 매우 기분이 안 좋아졌을거 같습니다.
왜냐면, 투자에 대한 연습도 안되어있는 상태로 그 돈을 여기저기 투자하다가 손실이 되었을때 꽤 우울해졌을것 같거든요.
그냥 시간 남아서 친구한테 썰 풀듯이 한번 써봤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구나~ 정도면, 충분히 글 쓴 보람이 있을 듯 하네요 ㅎㅎ 그럼 이만..
장기투자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요.
역시 입 터는 것보다 결과로 보여주는 게 사람들한텐 더 잘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ㅎㅎ
떨어져도 언젠가 오겠지
하는 믿음이 있는 종목들이군요...! 글 잘봤습니다!
어떤 과거 성공 방식이 현재에도 반복 실현 가능한지 여부가 가장 배울만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본문 방식이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묻고 가려고 하더라도 좋은 주식을 선별해야하기에 그것 역시 능력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쭙는데.. 일전에 아이디어로 언급하셨던 UNH는 어떻게 보시나요? 투자계획이 있으신지요.
항상 지나고보면 그 돈으로 주계좌에 넣을걸.. 이긴한데.. unh 너무 찬스같아서 못참고 질렀습니다 ㅎㅎ 현금 보유하느니.. 싶어서요 ㅎㅎ
저도 천만원 안되는 돈으로 시작해서 주식으로 이익도 얻고
얼마 안되는 용돈 모아 시드 머니도 계속 늘려서 1억을 모으긴 했습니다만,
다넬님만큼 늘려가려면 미국 주식밖에 없는건지 고민되네요..
늦은 감이 많지만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네요..
자산이 몇배가 오른 상황에서 세금이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긴하지만
환율,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등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끔 정리하는것 때문에 500-1000 정도씩 세금 내고있습니다 ㅜㅜ 세금 무서워서 장투하게 되는것도 있어요 ㅎㅎ
제발 시간의 힘을 모두가 빌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자산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래봅니다. 적어도 주식한당에 계신분들은 모두가 부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내 etf 및 해외 주식이네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5천만원으로 시작하고 더 넣으신 돈은 아예 없는 건가요? 그럼 거의 7년에 100배를 버신건데... 와...
이런게 맞습니다. 백날 매크로 분석하고 논리 구성해봤자…그렇게 유의미하게 버는사람 100명에 10명 될까요..
직장에서 누가 그러더라고요. 돈 벌어서 뭐에 쓰냐고..
뭐 돈을 써서 행복한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미래가 희망차게 보이는게 가장 큰 효능(?) 가치(?)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와닿는 내용입니다!😊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