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장, 그리고 오늘 밤 미장 움직임이 장의 성격을 확정지을 수 있는 분기점으로 작용할거라 생각되네요.
정확히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왔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엔비디아 실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건 시장에 긍정적인 변수입니다.
그런데, 어제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자체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주가,,, -10% 하락했더군요. 장 끝나고는 하락폭을 조금 줄였습니다만,,,,
비트코인과 MSTR 주가만 가지고 침소봉대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 거의 대부분의 악재들은 다 수습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아있는 주요 악재가 이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악재가 뭐가 해결된게 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 미 행정부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한 상태고(심지어 관세도 스리슬쩍 낮추기 시작),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유가도 하락 중이라 여기서 시장금리가 갑자기 급등할만한 요인이랄게 딱히 없습니다.
이제는 시장이 바닥을 찍고 올라가도 이상할 게 없는 시점이죠.
그런데, 이런 바닥 찍고 회복할거라는 사람들의 기대는 지난 주 부터 계속 배신당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기대와 현실이 계속 어긋나고 있는데,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후에도 계속 회복이 안되면 사람들의 불안과 혼란은 극대화 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 국장과 오늘 밤 미장이 회복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되면 확실히 당분간은 상승을 계속할 수 있지만, 안되면 어지간한 호재가 없는 한 하락이 계속될 수 있는 국면이라는거죠.
그 이유는 미국 실업율 발표와 연준 금리인하 동결의 건이 있기 때문에 너무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꽤 여러 날을 하락만 했어서...하루 짜리 반등은 아니지 싶네요.
전 오늘 일부...아주 조금만... 내일 조금 더 현금화할 생각입니다.
오늘 새벽 발표로 일부가 파란불이던 ETF들이 다시 빨간불이 켜졌는데 얼마전 저점에서 잡은 엔비디아는 일단 전량 매도했고 내일 장 추이를 보고 더 익절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 상황에선 SMR OKLO 같은 원전주 사둔걸로 나머지 수익을 봐야 겠습니다 ㅋ
주식 하는 사람들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1 . 다소 FM 대로, 자산중 일부만 주식시장에 담고 있고, 자산배분도 잘 분산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미스터디님 말씀처럼 타이밍을 맞추는것 보다 좀 더 싸 보일때 좋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잘 모아가는게 상식적일거구요,
2 . 좀 더 큰 비중으로 주식시장에 돈을 넣고 적극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예상하는 (실제가 아니더라도) 하락 시나리오에 맞춰서 사고 팔고를 하는게 상식일듯 합니다.
두개 모두 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건을 운용을 액티브 하게 하냐, 패시브 하게 하냐로 말씀을 드렸는데
꼭 이조건 말고라도 개개인의 경험,심리상태에 따라서도 방법론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의 상황과 어긋나는 투자방식으로 할때 오히려 우왕좌왕 하면서 실패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1번 방식으로 투자할려는 경우는 뉴스(정보...유투브..등등) 를 적게 보고, 주식에 대한 마음도 상당히 낮춰놓는게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새 처럼 정보의 홍수시대에 1번처럼 하기에는 참 어렵더라구요.
가장 어려운게 매도시점을 잡는 것이더라구요...
트레이딩에 대한 감이라도 좀 있으면 매도시점을 잘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트레이딩 관점에서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