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관련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봐서 각색해봤습니다.
복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글인데요.. 원래는 두가지 시나리오였는데, 제가 한가지 시나리오를 주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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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때 모은 시나리오
24세부터 500만원 적립해서 투자 원금은 매년 4%씩 늘립니다. 34세까지 딱 11년만 적립하고, 이후에는 추가 납입 없이 그대로 굴립니다. 시드는 작아도 시간이 대신 일해 주는 구조죠. -
중년부터 모은 시나리오
34세부터 500만원 적립해서 역시 투자 원금은 매년 4%씩 늘립니다. 65세까지 32년간 꾸준히 적립합니다. 결혼하고 나서부터 돈 모으기 시작하는 가장 일반적인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투자 원금은 위 시나리오보다 많지만 투자 기간은 짧게 됩니다. -
태어나서 증여 시나리오
제가 추가한 시나리오인데요, 요즘 태어나자마자 2,000만 원, 11세에 2,000만 원 증여하고 복리에 맡깁니다. 총 납입원금은 4,000만 원. 액수 자체는 크지 않지만, 정말 아주 긴 시간을 복리에 맡깁니다. “돈을 많이 넣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굴리느냐”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죠. 요즘엔 이렇게 많이 증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연평균 10%로 가정했습니다. SPY의 연평균 수익률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저 세사람이 65세가 되었을 때 얼마가 됐을까요?
여러 ai모델로 계산했는데 모두 비슷한 결과가 나왔으니 아래 결과가 맞다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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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11년 납입, 그후 방치): 약 2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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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중년(32년 꾸준 납입): 약 14억 6,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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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 시나리오: 약 132억 4,500만 원
생각보다 금액차이가 납니다.
정리하자면, 수익률 1~2%를 더 뽑아내려고 사팔사팔 하는 것보다, 오랜 기간 복리를 누리는 게 강력합니다. 투자들의 구루들이 모두 얘기하는 게 복리 복리 복리죠....
리스크 관리하는 이유도 그렇고, 이런 복리를 길게 누리는 것이 성공하는 투자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다만, 가정이 4천의 시드로 연10%의 수익률을 꾸준히 낸다고는 하지만, 갓난 아기가 투자를 할 수 없으니 10% 배당을 주는 주식만 찾으면 되겠네요...ㅎㅎ
자녀 계좌를 만들기만 했는데 실행에 옮겨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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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투자 시작 적립 기간 총 납입원금 최종금액 (65세 시점) 비고
젊을 때 모은 24세 11년 약 6,795만 원 약 16.6억 원 복리 효과 극대화
중년부터 모은 34세 32년 약 2.5억 원 약 8.9억 원 원금은 많지만 기간 짧음
태어나서 증여 0세, 11세 65년, 54년 4,000만 원 약 29.6억 원 극단적 장기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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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30년 60년에 대한 물가변동을 고려한다면 각각의 금액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3번째 케이스가 132억이니 엄청난 액수인데, 같은걸 8년 늦게 시작하면 (애가 8살때 시작) 64억이고,
16살(애가 중고딩때) 에 시작하면 32억이 됩니다. 처음의 파괴력이 많이 줄어들죠.
--> 위에서 얘기하신대로 먼저 시작하는게 좋다.
여기에 한가지 추가하고 싶은 것은... 약간의 증여세를 감수하고 증여액을 2배 (4천만원)로 하면, 결과가 260억 정도로 훨씬 더 엄청나게 된다는 것이죠!!
즉, 시간도 중요하지만, 처음 시드를 감당 가능한 크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도의 결론이 되네요 ㅎ
그냥 큰 비중으로 넣고 복리를 따라가는 방법뿐...ㅜ이네요
세 사람이 65세 되는 시점이 같다면
1의 500만원과 2의 500만원, 3의 500만원이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시작하는 시점을 통일시키면 65세 시점의 가치를 비교하기가 곤란하구요.
추가 가정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