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주식한당을 눈팅하면서 정보나 분위기를 잘 읽고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름이아니라 주식투자하면서 재무제표를 보긴하지만...
뭐 그냥 큰 틀에서만 볼 뿐 자세히 보면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재무제표를 공부하고자 마음 먹었는데요.
대학교 떄 보던 전산회계를 봐야하나...하다가도 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유튜브로 공부하자니 잘 느낌이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재무제표를 좀 쉽게 풀어주신 책이 있으면 추천받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재무제표 공부를 하는 흐름이나 경험담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외에 누구나 아는 기업/주식 리포트가 많은 기업은 굳이 그렇게 힘 빼실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 전자 투자하는데 있어서 재무제표가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요???
뭐 특출나게 자산이 많은데 숨겨져 있거나, 건실한 기업을 가려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본 사업이 안되면 망하는게 회사고, 아마존처럼 20년 적자라도 본업이 잘되면 성공하는게 회사라서..
공부하시는 것은 언제든 좋지만, 거기서 너무 힘을 빼시는 경우도 종종 보네요.
그리고 지금 주가가 적당하냐는 영업 이익과 연계해서 PER 을 보셔야 하는데, 이것도 과거 평균 / 미래 성장성에 따라서 같은 PER 30 이라도 판단이 완전 달라집니다.
결국 숫자는 대부분 이해만 하면 이미 애널리스트들이나 재무 정보에서 분석이 다 나와있고요. 그것만 가지고 결과(투자 해야한다/혹은 하지 말아야 한다)가 나오진 않고,
시장 성장성 / 경쟁 우위 / 그 외 요소들을 합친 현재 주가를 종합적으로 봐야 투자 결정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ex) 누가봐도 성장할 AI 시장에서 / 압도적 경쟁 우위를 가지고 (이 내용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 과거 어떤때보다 PER 가 낮은데.. 그 이유가 단기적인 이유 때문이다?? 라면??
--> 투자해야겠죠?? 이게 올해 초/중순의 엔비디아의 상황이었네요.
용어가 너무 생소하고 막막하다면 삼프로 tv 이재용 회계사 영상들을 듣다보면 재무제표에서 뭘 집중적으로 봐야 하는지 감이 잡히실겁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6794598YES24
박회계사 시리즈가 책 중에선 제일 무난합니다.
이런 식의 교과서들이 아마 일차적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초 회계 입문 서적이나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텍스트북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본인만의 확신이 필요한 주식시장에 남들 눈치봐서 투자하라는 헛소리, 애널리스트나 기관을 호구로 보는게 아니라 편승해야 할 고수나 큰손으로 보라고 하는 저런 멍청한 소리는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남들 다 달라붙어서 이미 분석끝난 기업에 뭐 비교유위를 누리겠다고 덤비겠단 건지... 비교우위를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만 할 수 있는 망상적 헛소리입니다. 절대 귀기울이지 마세요
투자는 기업을 사는 거고 기업의 언어는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제표 공부하시게 된 거 축하드립니다.
저는 재무제표를 그냥 이 바닥에서 계속 구르면서 사업보고서 보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배우게 된 거라 어떤 절차대로 배웠다고 말씀드리긴 조심스럽네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재무제표의 각 항이 어떤 의미인지 외우세요. 그 다음 본인이 정말로 잘 알고 있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비용 증가, 감소가 왜 이 항목에 기입되는지 역으로 추적해보는 방법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업 100개쯤 보다 보면 재무제표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 초보자들에게 단순하고 작은 중소기업이 추천되는 거에요. 사업이 복잡하면 재무제표에 기입되는 감가상각 등 회계처리가 다 달라지니까요.
이런 식으로 공부한 사람 중에 제가 추천하는 사람은 닝겐자이라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배당사냥꾼 정태성의 경제 주식 이야기로 검색하시면 제 방식대로 공부한 사람이 어떤 식으로 제무제표를 풀어 설명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유튜브로는 가치있는 같이투자라는 채널을 추천드립니다. 참고해보셔요. 성투하세요.
그래도 앞으로 10년쯤 그래도 반성하고 구르면, 엑셀 얘기하면 벌써 실패한 투자다. 이런 얘기도 알게되고 하겠죠?? ㅎㅎ
일반 사람들한테 재무제표 열심히 공부해서 의미를 찾으라는거는 공부 시작하는 학생한테 두꺼운 원서 첫글자부터 정독하고 외우란 소리랑 비슷합니다 ㅎㅎ 이미 분석 해놓은 애널리스트 리포트도 차고 넘치는데 ㅎㅎ
학교 다닐때 그렇게~ 노력대비 공부 못하던 애들이 참.. 커서도 안변해요...
근데 주식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서요, 굳이 과거 데이터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관은 뭘 하려면 무조건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무제표를 안보면 움직이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 거고요, 개인은 반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데이터 열심히 보는 기관 투자자들은 AMD가 더 좋은지 NVIDIA가 더 좋은지 전혀 구별을 못해요. 그런건 데이터로 안나오거든요. 근데 실제로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직관적으로 알죠. 피터 린치가 자기가 아무리 똑똑하고 주식 잘해도 GAP 청바지가 왜 인기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딸은 GAP 청바지 아니면 안된다고 했다잖아요. 이게 개인의 가장 큰 무기인데 굳이 기관의 약점을 따라할 필요가 없습니다.
재무제표나 설명은 그냥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너무 잘나오는 시대라 그거 좀 읽어보는 것으로 충분하더라고요. 목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돈벌기 위해서 재무제표 보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매출 변화
영업이익 변화
순이익 변화
자산변화
그리고 미래전략.
업종흐름
회사의 투자방향.
회사의 계약현황
운영진의 성과 및 능력등..
자세히 보다보면 회사의 건전성과 성장성을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