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이번에 25대 1 비율로 주식 병합을 공시했습니다.
병합 이후 기준가를 266원으로 설정한 걸 보면, 현재 주가(50 ~ 60원대) 기준으로 단순 계산 시 4~5배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회사 펀더멘털이나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선 확신이 없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시 아래 사항에 대해 의견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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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병합이 주가 부양을 위한 단기적인 ‘기술적 조치’인지, 아니면 향후 IR이나 실적 개선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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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합 이후 실제로 기준가(266원) 근처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클까요? 아니면 반짝 반등 후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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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슷한 병합 사례에서 투자자분들이 겪으셨던 경험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장기 투자보다 병합 이슈로 단기 접근해보려는 입장이라, 선배 투자자분들의 경험이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아래와 같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5일을 기준으로 25대 1 비율의 주식병합을 단행할 예정.
병합의 방식은 기존 주식 25주를 1주로 합치는 구조로, 주당 액면금액은 기존 266원에서 6,658원으로 조정.
이는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고, 지나치게 낮은 주가로 인한 시장 신뢰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봄.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약 54~59원 수준 현재 첫상한 안착 70원. 금일 2상 안착 91원.
단순 계산으로 병합 후 이론상 주가는 기존 주가에 병합 비율을 곱한 약 1,350원 수준이지만,
회사는 병합 후 주당 액면가를 6,658원으로 변경해 기준가를 재설정하겠다는 방침.
다만, 이 액면가는 회계상의 기준일 뿐이며, 병합 후 실제 거래 가격은 시장 수급과 투자심리에 따라 다르게 형성됨.
병합으로 주식 수가 1/25로 줄어들게 되면 유통 물량도 함께 감소함.
이는 수급 측면에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실제로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병합 이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탄력 있게 움직인 사례도 종종 있음.
단기적으로는 기준가 수준인 266원 근처에서 주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5~5배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하지만 주식병합만으로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님.
병합 효과가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
사업 확장, IR 등 펀더멘털 측면의 뒷받침이 필수적인데 대부분 현재 좋은 레포트를 보이고 있음.
또한 기관이나 외국인 수급의 변화, 거래량 증가와 같은 시장 심리 요인도 병합 이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이건 뭐 세력이 붙어야하니...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병합 직후 주가가 266원 수준을 회복하고,
추가적인 수급 유입과 사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300~400원대까지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것.
반면에 실적 개선이나 시장의 관심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병합 후에도 주가는 기준가 수준인 266원 부근에서 머무를 가능성도 존재함. 그래도 수익일 듯?
이번 병합은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지나치게 낮은 주가를 조정하고 유통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함.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주가 조정 효과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수급, 투자자 관심도 등 종합적인 요인이 주가 흐름을 결정하게 될 것임.
감사합니다.
- 당사는 홍콩법인으로 홍콩 회사조례에 따라 발행한 주식은 무액면 주식입니다. 상기 '1주당 가액'은 1주당 자본금을 기재하였습니다. 1주당 자본금은 서울외국환중개 2025년 7월 1일 고시환율 1RMB=189.23원을 적용하였습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병합전 266원이 병합후 6658원이 된다는것은
병합전 주당 1.4위안(약266원)의 액면가가 25:1 병합을 하여 35위안(약6658원)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건 회계상의 자본금액을 나타내는 액면가인거지 주가가 [절대] 아닙니다.
이 기준가격을 주가라고 착각하시면 큰일납니다...
홍콩에 설립된 회사이고, 중국회사를 종속회사로 거느리는 지주회사(홀딩스)이며, 중국내수사업(신발, 의류, 악세사리 등)을 주로 하고 있는데,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입니다.
그냥 이 한 줄로 이 회사가 어떻다는게 나오지 않나 싶네요...
일반적인 투자자라면 멀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https://m.moneys.co.kr/article/2021012915008048419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해외기업은 총 39개로 그중 36%인 14개의 기업이 상장폐지됐다. 이 중 12개가 중국기업이다. 14년간 상장폐지된 해외기업의 86%가 중국기업인 셈이다.
이들 기업이 상장폐지된 이유로 대부분 회계 불투명 등이 지적됐다. 중국고섬은 코스피 입성 후 1000억원대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 상장 3개월 만에 거래가 정지됐고 결국 2013년 10월 상장폐지됐다. 성융광전투자는 2010년 9월 상장돼 2년 뒤인 2012년 9월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됐고 연합과기도 상장 요건 미흡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제 퇴출됐다.
2013년 1월 3노드디지탈에 이어 6월 중국식품포장도 자진 상장폐지한 후 한국 증시에서 떠났다. 상장폐지된 종목으로 인한 투자자 손해액(정리매매 직전)은 약 38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제 투자자 손해액은 더 많았을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