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6월 초에 주식한당 게시판을 달궜던 2차전지 토론이 있었습니다.
2차전지 앞으로 쉽지 않습니다.
2차전지 앞으로 쉽지 않습니다...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2차전지 앞으로 쉽지 않습니다 2탄
2차전지는 어렵다는 글에 대한 저의 설명.
저도 댓글로 참전?했었고,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각자의 투자 시계열에 따라 누구는 짧은 시간일 수도,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올해 2차전지 흐름은 안 좋았던 게 사실 같습니다.
댓글 중에는 테슬라와 이차전지는 동행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전혀 딴판이네요.

한국, 미국, 유럽이 그나마 접근 가능 시장인데 관세와 규제, 제조/계획 연기가 참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듯 합니다.
일단 저는 자율주행기술의 발전&전기차 가격의 인하가 이루어져야 얼리어답터(혹은 성향을 가진 운전자)가 아닌 일반운전자들도 내연기관에서 넘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터리회사 이하로는 기대치를 낮추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은 테슬라가 있어서 그렇다고 치고, 유럽 상황을 보면 전기차 시장에 제대로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전기차는 둘째치더라도 배터리가 특히 처참하죠.
만약 유럽이 우리 100% 전기차 한다고 하면 그 시장은 대부분 외국 배터리와 외국 전기차 제조사가 장악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연기관을 없애겠습니다 유럽 자동차회사 다 망해서 문닫고 관련 노동자들 다 실직하고 이제 모두 외국산 전기차와 배터리만 사용하세요 이럴수 있을까요.
예를들면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기아 전기차는 애국심 아니면 도저히 타기 어려운 수준이라 잘 안타고 배터리도 하나도 못 만들어서 사람들이 막 외국산 배터리 장착한 테슬라 심지어 비야디 전기차만 타는 상황에서 정부가 그래도 친환경이 중요하니 현대기아 먹고살기 힘들게 보조금 팍팍 뿌려드리겠습니다 과연 그럴수 있겠느냐 이런거죠.
전기차 전환을 한다고 해도 유럽 전기차가 올라올때까지 그동안은 내연기관으로 좀 버텨보고 전기차 좀만 기다려보라고 하고 뭐 그러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게 대부분 세계의 현실이라, 결국 이게 전기차 확산속도의 둔화를 가져오는 요인입니다.
그동안 2차전지의 폭발적 성장은 좀만 지나면 전세계가 전기차를 타고 다닐거다와 같은 큰 기대가 많이 작용했다고 보는데, 위에도 나왔지만 그 전제가 과연 얼마나 잘 될것인가 이런 부분에 물음표가 나오는 형국이라 2차전지가 어느정도 반등은 하겠다만 예전같은 폭발적인 상승은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