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담당 투자전략책임자인 알타프 카삼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CNBC 방송에 연준이 금리에 대해 곧 조치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폭풍우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카삼 책임자는 또 고전적인 통화 정책 메커니즘이 무너졌거나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취하는 정책이 실물경제에 반영되기까지는 과거보다 더 오래 걸리면서 파급효과를 뒤로 미뤄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가계와 기업이 코로나19 때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두었고 당장 고금리의 타격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로서는 저금리 시대에 대체로 더 장기의 고정 금리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받았고, 미국 기업들도 대개 더 낮은 금리 수준에서 대출을 연장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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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외 모든 나라는 초장기 국채가 없어서 바로 다이렉트로 얻어맞는거구요
자산 운용쪽은 금리가 빨리,
그리고 많이 내려야 유리 합니다.
하다못해 주가도 보고서(레포트) 내서 더 올라간다 하면 그때가 고점인데....
반대로 금리 유지해도 내년은 더 나빠지진 않겠군요. 저놈들이 더 좋아진다고 할때는 이미 어깨 넘어 꼭대기쯤이고 더 안 좋아진다고 할때는 최소한 바닥은 아니더라도 발목까지는 내려왔을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