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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당

잡담 배터리 3사 비교에 대해 6

1
2024-02-12 02:56:28 수정일 : 2024-02-12 03:12:44 122.♡.56.205
천문공

요즘 부쩍 배터리 3사를 비교하는 글, 영상이 많아집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를 제 기준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단 의심은 됩니다만,  같은 상황에서도 전문가라는 양반들이

신경 쓰지 않을 때도 있는데, 굳이 근래 이런 분석이 나온다는 얘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나는 3사 중 관심 기업이 있을 때,

또 하나는 외인과 기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되는 종목이 보여 편승하기 위해...


왜 이런 글을 쓰느냐면 

굳이 삼성SDI의 주가 하락폭이 크다는 주장이 많이 보여섭니다.

그럼 의미가 있는 분석일까...를 판단해 봐야겠죠.


네. 여러 입에서 나온다는 의미를 전 단기 탄력성에 한정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엘지엔솔의 퍼가 높고, 다른 두곳은 퍼가 낮아진 상태... 

이게 장기상승에 영향을 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단기 수급에만 영향을 준다고 분석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언제나 늘 진리 같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주가의 위치는 그냥 분석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퍼가 높아도 오를 종목은 오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반도체 관련 주 중 (삼전 아닙니다) 퍼가 상당히 높은데,

실적이 박살 났음에도 기대감으로 더 많이 올랐다가

또 박살이 나면서 주가 조정을 살짝 받았는데,

그 때의 퍼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어마무시하겠죠.

그런 상태에서 턴어라운드..즉, 실적 개선이 보일 경우,

그 개선폭이 얼마 안되지만....

퍼가 어쩌느니 하는 말은 불필요합니다. 

그래도 올릴려고 하면 올립니다.(주가 위치상 폭락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기관이 많이 갖고 있다면, 조정도 지지선에서 지지 받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냥 보유하고 있는 세력 맘이라는 것입니다.

여론이야 주가 위치에 따라 이리저리 달라지니까요.

오르면 여러 매체에서 좋은 얘기 많이 꺼냅니다.

그런데 주의 할 점은 이런 경우가 일부고,

대개는 그냥 띄웠다가 전부다 팽개치는 것이 기관의 흔한 경웁니다.


그들의 행태를 말했으니

배터리3사로 돌아 오면,

근래 띄우는 분위기가 전문가의 입에서 나올 정도라면,

장기적으로는 판단을 달리 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현재 배터리 관련 주에 대한 뷰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럼 왜 주가위치를 말했냐면,


누가 더 퍼가 낮고, 누가 더 어쩌고 하는 비교 보다는,

그런 띄우기로 어떤 순환매가 나타날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어섭니다.

즉, 언제나 그렇듯이 분위기를 타서 오르는 종목을 쫓아가기 하는 것은

언제 어느 때나 해선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을 전하자면,

전 배터리3사를 띄우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는

2차전지 섹터 전반에 걸친 추세 전환의 시작점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2차전지는 배터리3사로부터 대개 추세전환의 출발을 알리거든요.


그러나 돈이 없는 기관은 증시에 자금이 들어 오는 과정을 기다리지 못하므로,

절대 쫓아가는 매매 보다는,

2차전지 섹터에 대한 뷰가 다를 경우에는 입장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동의를 한다면,  쫓아가기가 아니라 덜 오른 쪽에 관심을 두는 것이

중단기적으로 좋을 것이고, 특히 매수가격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심리나 여러가지 면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다면.... 벌써 여러번 강조했듯이,

조정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쫓아가는 매매....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제 뷰는 2차전지 산업의 턴어라운드 시점이라 보고 있고,

동의하지 않을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 동의 하는 경우라면,

쫓아가기 보다는 상승 후 조정시 지지선을 견고히 지켜주거나

바닥을 다진 기간이 충분하면서

본격 상승이 나오지 않은 종목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고,

특히 퍼가 어땠느니 하락폭이 어땠느니 하는 분석들은

해당 종목이 정말로 장기 상승 이나 뭐 이런 것들과는 무관하게

그저 단기 탄력성에 연관이 좀 있다 정도로만 보시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천문공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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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몸튼튼맘튼튼
IP 1.♡.127.40
02-12 2024-02-12 07:12:42
·
점점 선택의 폭이나 다변화 되는 배터리 시장이라 국내 한정이 아니라 국외도 좀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ESS 는 거의 LFP 가 대세가 되었고, 국내 현기도 20~30만대분 중국산 삼원계/LFP 배터리 수입해서 본격적으로 장착해서 팔고요. 예전에는 선택지가 삼원계 뿐이었지만 지금은 다변화되고 양산과 기술 개발도 많이 하면서 긍정 부정 모두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천문공
IP 122.♡.56.205
02-12 2024-02-12 08:07:13 / 수정일: 2024-02-12 08:25:15
·
@몸튼튼맘튼튼님
아... 기업 가치 분석에 대해 적은 것은 아니고요.
하나의 글에 모든 주제를 담기는 어렵습니다.
이 글은 배터리3사를 비교하는 근래의 분위기 속에서
주가위치를 보고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은 가에 대한 단상입니다.

굳이 원하시면 말씀드리는데,
ESS 는 소듐이 나타난다고 해서 바로 LFP를 모두 대체는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실 주식투자로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라 몇 년 후를 굳이 볼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소듐이 차츰 ESS 시장을 차지하겠죠. 가격차가 많이 나니까요. 특히 ESS처럼 규모가 있게 되면 절반이 아니라 그 이하로 차이가 벌어질 것이고요.
소듐은 중국에서도 활발히 개발 중에 있고 소형 전기차 시제품도 나와 있는 상탭니다.
무게 때문에 주로 ESS와 소형전기차에 쓰일 것이고요.

그리고 중국산 LFP 수입은 정체 될 겁니다.
아직 소식 안 보셨나봐요. 국내 보조금 정책이 올해부터 바꼈습니다.
LFP에 대한 보조금이 크게 줄어들어요. 현기가 원치 않는 그림입니다

왜냐면 싸지면 갖다 팔고, 이런게 안되는 것이 전기차 설계는 수년 전부터 그 배터리에 맞게 설계 됩니다.
한 해 좋다고 가져다 팔고 한 해 나쁘다고 안 팔고가 아니라...
수년이 걸립니다. 만약 올해 LFP차량을 늘린다고 하면...현기에겐 다소 부담일 수 있겠습니다.
몇 년 전부터 준비했다는 의미가 되고,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면서 수요가 부진 할 것이 보이니까요.
물론 그럼에도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기대한 수치가 되지 못할 터이고요.

LFP 보조금이 대폭 삭감 되는 것은 어찌 보면 예견 된 일이었는데, 안일하지 않았나 싶네요.

LFP는 오히려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북미에 LFP배터리를 짓는 등 생산하려 하니까요. 미국에서 생산하기만 하면 미국차량에 달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중국산은 안되는거라서요.

중국산의 영향 확대는 되긴 할 겁니다만, 제한적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미국에 중국산 LFP는 설자리가 없습니다.

중국산이 발을 뻗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보조금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의 더 싼 가격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것이고,
중국산을 적극 거부하는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나라들이 많습니다.) 층에게도 반감을 주지 않을 수 있어야 하고...
.... 이 모두가 어렵죠. 유럽은 그나마 낫습니다만...

이런저런 어려움을 뚫고 시장 확대를 하긴 할 겁니다만...
그렇게 두드러지진 못할 겁니다.
현재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 확대를 보면....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경로가 아니라 우회 경로로 확대되고 있어요. 중국 배터리 양대 기업의 매출 기여도 중에서 해외 수출 물량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대개 그들이 보유한 유럽 기업들을 통해... 동남아를 통해...
즉,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수출경로를 통해 미국 등에 탑재되는 경우는 거의 없죠.
게다가 미국차 경우 배터리를 많이 실어야 하는데,
LFP는 무게 때문에 SUV나 픽업트럭에 100kW 이상을 싣는 것은 무립니다.
굳이 하면 안될 것은 없는데, 굳이 무리할 이유도 없는 것이죠.
몸튼튼맘튼튼
IP 112.♡.4.231
02-12 2024-02-12 11:08:45
·
@천문공님
국내 3사라고 해서 배터리 관련 상황을 얘기한거 였네요. ESS 는 소듐은 커녕 LFP 한테도 밀려서 글로벌 점유율 10%대까지 하락한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천문공
IP 122.♡.56.205
02-12 2024-02-12 12:16:36 / 수정일: 2024-02-12 12:26:19
·
@몸튼튼맘튼튼님
길게 썼는데 줄입니다...
당장의 상황이 변화되기 어려운 상태에서 길게 써봐야 무소용일 것 같아서요.

한가지만 적자면,
LFP는 중국 독점이 아니구요. 미국, 유럽, 한국의 기업이 제재가 아닌 혜택을 받으면서 생산해서 ESS에 도입 할 것입니다. 그게 진행 중에 있어요.

조금 더 말씀드리면, 아마 테슬라도 LFP를 자체 생산하려 할 겁니다. 나중엔요. 에너지사업을 하거든요.
안그래도 에너지사업에서 수익중인데, 더 큰 수익을 내려고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게 머스크죠.
생산원가는 중국산보다 비싸지만,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자체 생산 덕에 중간 마진 없애고, IRA 세제 혜택도 볼 수 있는 일을 안할리가 없고... 이미 4680도 하고 있듯이요.
삭제 되었습니다.
천문공
IP 122.♡.56.205
02-12 2024-02-12 12:18:09
·
@모노7777님
중국산은 해외 진출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비야디와 CATL 때문에 정리 될 일은 없습니다.
없는 일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대로 보는 사람이라면, 부정적 입장이라도 시장의 기대만큼 못 될 수 있다고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지, 경쟁력이 없어 도태 된다고 보는 전문가는 아마 한명도 없을 겁니다.
야하하하
IP 61.♡.249.83
02-12 2024-02-12 12:42:20
·
@천문공님 정확히는 해외 진출이 아니고 미국 진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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