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S&P 0.3% 반등…물가 충격 속에서 투자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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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내부 객장 트레이더 © AFP=뉴스1 |
미국 뉴욕증시가 높은 변동장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소폭 상승마감했다. 물가지표 충격이 이어지며 증시는 다음주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생산자물가는 예상부합…"쉬어가는 분위기"
1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0.12포인트(0.1%) 상승한 3만1135.0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3.32포인트(0.34%) 올라 3946.01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86.10포인트(0.74%) 뛴 1만1719.6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한채 오락가락하다가 장막판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4~5%대 급락분을 만회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최고시장전략가는 로이터에 "어제 커다란 손실을 입고 난 후 오늘은 상처를 간호하는(lick-your-wounds) 날이었다"며 "휴식의 날로 (쉬어가는 분위기가) 다소 환영을 받는 신호로 읽혔다"고 말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시장 전반을 뒤흔들었지만 이날 나온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에 부합하며 증시가 소폭이지만 반등할 수 있었다.
데트릭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논쟁이 계속됐다"며 "어제는 '힘든 전투이며 연준이 계속 공격적일 필요가 있다'는 가혹한 현실을 일깨워주는 날이었다.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높은 물가의 확산을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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