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반도체 한파'…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전망 '내리막'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컨센서스 20%↓…SK하이닉스 3조원대 깨져
"내년까지 반등 모멘텀 없어"…메모리업체 이익 30~40% 감소 전망도
![]() |
|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K-디스플레이2022)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된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2022.8.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며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7~9월)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양사 사업 비중이 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소비자용 전자제품 수요 위축 직격탄을 맞으며 수출량 감소·재고 증가·가격 하락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연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최근 3개월 증권사 발표 추정치 평균)는 13조49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4.68%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전망치는 17조원을 넘어섰지만 불과 3달만에 20% 넘게 전망치가 내렸다.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