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급증에…네이버 주가 30만원 깨져
외국인 집중매도에 신저가
22일 공매도 거래 594억원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늘어
실적둔화·美긴축 공포 겹쳐
플랫폼 성장주 집중 타격
카카오도 주가 9만원 깨져

'실적 쇼크' 여파에 네이버가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저금리와 유동성에 힘입어 급등했던 플랫폼 성장주들이 긴축 가속화 우려에 충격을 받는 현상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83% 하락한 28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1일 실적 발표 전과 비교하면 주가 하락폭이 8.56%에 달한다. 이 기간 외국인의 매물이 크게 나오며 주가를 끌어내렸는데, 대부분 공매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네이버 공매도 거래대금은 539억1677만원으로 전체 거래대금 중 22.76%에 달했다.
21일과 22일 네이버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았다. 각각 344억4446만원, 594억8480만원으로 네이버 전체 거래대금 중 13.88%, 17.05%를 차지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