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2의 두올물산’ 봉쇄…상폐사유 발생 상장사 K-OTC 등록 막는다
상대매매·적은 거래량 태생적 한계
시세조종 조사도 제도적 제한 있어
금투협, 내달 중 대응방안 내놓기로

금융투자협회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의 장외주식시장(K-OTC) 등록을 금지하는 방안을 내놓는다. 최근 K-OTC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두올물산의 이례적인 주가 폭등을 계기로 시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본지 2월 15일자 2면 참조
24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금투협은 다음 달에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에서 감사의견 거절, 자본잠식, 횡령·배임 등 상폐 사유가 발생한 업체가 K-OTC에 등록하지 못하는 내용을 골자로 협회 규정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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