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 터지던 시대도 옛말, 이젠 FAANG도 각자도생
美증시 `10년 상승` 이끌었지만
실적발표 따라 주가희비 엇갈려
메타 폭락때 애플·알파벳 선방
빅테크株도 분산투자는 필수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던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에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 수년간 빅테크 기업 주가는 동시에 오르면서 미국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와 엇갈리는 실적 전망 등으로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의 'FANG+(플러스)' 지수는 올해 10% 하락하며 시장 수익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FAANG은 페이스북(현 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앞글자로 FANG플러스 지수는 이들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알리바바 등 10개 회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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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