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나흘째 하락…2,860대로 밀려(종합)
코스닥지수 1.46% 하락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86p(0.89%) 내린 2,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내린 1,190.1원으로, 코스닥은 13.96p(1.46%) 내린 943.94로 마감했다. 2022.1.1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2,860대까지 밀렸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30일(2,839.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88포인트(0.31%) 높은 2,898.98에서 시작해 장 초반 2,900선을 탈환했으나 곧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장중 낙폭이 커져 1.14% 하락한 2,857.26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장중 1%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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