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株도 예외없다'…금리인상·신작실패에 발목잡힌 게임株
작년 하반기 NFT열풍 급등 되돌림도 부담
반토막 종목도…"1분기 기점 옥석가리기"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3.49포인트(-1.39%) 떨어진 957.90을, 원·달러 환율은 5.4원 상승한 1192.7원에 장을 마쳤다. 2022.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대표적인 성장주인 게임주가 금리 인상, 신작 실패, 급등세에 따른 되돌림 등으로 부진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신작 출시 모멘텀, 글로벌 서비스 동력,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구체화 등에 따라 주요 게임주들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들어 KRX 게임 K-뉴딜지수는 242.23p(15.85%) 하락하며 4종의 K-뉴딜지수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