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님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 여러 사업분야로 확장하지만 분할 상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죠. 장기투자하면 그만큼 돌아오니 사놓고 잊고 지내도 잘 오릅니다. 반면 국장은 카카오나 LG화학, SK배터리, 현대중공업처럼 믿고 장투하면 뒤통수 때리니... 사실은 안다면 매력이 떨어지죠.
@아까 그 사람님 지금 미국시장을 “장기투자하면 그만큼 돌아오니 사놓고 잊고 지내도 되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있는데, 그것도 지난 10년 동안의 이야기일 뿐, 세상에 그래도 되는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장기투자의 근거가 되는 펀더멘털을 생각하자면, 오히려 지금의 미국시장이 위험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숏스퀴즈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감마스퀴즈라는 개념이 있다는 이야기는 테슬라에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펀더멘털을 아득히 넘어서는 열광과 유동성이 가득차있는 지금의 상황이 조금만 달라져도 미국시장을 “쉬운” 장이라고 말하는 분위기는 사라질거라 보는거지요.
하기사, 그런 날이 올해나 내년에 올 가능성은 희박하겠지요. 하지만, 확률이 희박하다고 위험을 무시하고 잊고 지내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OutLier
IP 118.♡.223.80
11-03
2021-11-03 16:08:58
·
@수면제님 일단 카카오 같은 주주에게 해를끼치는 문어발 상장러쉬는 미국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테슬라 얘기는 뭐 ㅋㅋ 말을 않겠습니다. 테슬라가 거품이라고 생각하면 숏치면 되요.
@OutLier님 네, 그 부분은 저도 100% 동의합니다. 중복상장은 범죄나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는 그걸 합법으로,,, 그런데, 그걸 명분으로 우리 주식시장을 떠난다는 건 좀 아니죠. 얼마든지 중복상장할 기업들을 피해나갈 방법이 있는데도 위험을 무릎쓰고 투자했던 건 본인의 책임이잖아요.(저도 그렇게 위험한 투자했다 털렸어요. ㅜㅜ,, 네 제 탓이지 시장 탓은 아닙니다.)
그리고 테슬라 숏을 안치는 이유는 지금 주가가 거품이 아니라서 안치는게 아니라, 거품이기 때문에 안치는겁니다. 거품이 어디까지 부풀어오를지 모르는데, 한참 부풀어오르는 상황에서 숏을 치는건 바보죠. 물론, 저는 테슬라 숏을 쳤다가 거의 까먹은 상태이긴 합니다만, 테슬라 거품이 절정에 이르러서 꺼지는 기미가 보이면, 한번 더 숏을 칠 생각입니다.
커피한잔을시켜놓고
IP 223.♡.52.30
11-03
2021-11-03 17:22:25
·
수면제님// 님 말씀을 들어보면 장기투자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으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저같은 완전 주린이들은 더더욱 주식하기가 힘들어지는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질문아닌 의문같은 질문인듯 ㅋㅋ 말씀드렸습니다.
수면제
IP 211.♡.57.111
11-03
2021-11-03 18:40:29
·
@팝과르디올라님 저는 주식 시작한지 3년밖에 안된 초보라 무슨 전략이나 원칙이 있는건 아닙니다. 장기투자자인지는 모르겠는데(보통 보유기간이 1년 안쪽 정도인데, 더 늘려가려고 합니다), 순전히 직장생활 때문에 장중에 hts 못보는 상황 때문입니다. 이거저거 해보면서 공부하는 중인데, 실수가 많아서 시장수익률에 항상 크게 미달하고 있네요.
그대로멈춰라
IP 42.♡.63.254
11-03
2021-11-03 20:09:46
·
@수면제님 국내기업들은 주주 알기를 개똥으로 아는게 문제입니다. 배당도 구려 분할로 투자자 뒤통수쳐 오너 이익을 위해 주주한테 손실 입히는 짓거리를 보면 국장 매력 없습니다.
게임의발견
IP 39.♡.28.28
11-03
2021-11-03 20:41:37
·
@수면제님 인적분할 물적분할을 아신다면 국내주식 옹호하기 힘듭니다.. 잘되는 사업부분 뚝 떼서 대주주 지주회사 밑에 놓고 다시 상장.. 좀 커지면 또 상장. 망하면 정부에 손벌리기.
가족회사 비상장하고 일감 몰아주기.. 미국이라면 상상하기 어렵지요.
Yoonho9
IP 118.♡.24.90
11-03
2021-11-03 21:05:19
·
@수면제님 테슬라 PEG 기준으로보면 메가캡중 아직 제일 쌉니다. 미국장은 큰 마을안에 놀이터가 개별적으로 열리는데 한국은 그냥 장 전체가 놀이터에요.
수면제
IP 211.♡.57.111
11-03
2021-11-03 21:11:36
·
@게임의발견님 제가 투자해서 수익 낸 종목들 중에 인적분할 이벤트로 수익난 종목이 두 개정도 됩니다. 물적분할은 정말이지 감당하기 힘든데, 인적분할은 투자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크레이지호
IP 106.♡.243.34
11-03
2021-11-03 14:17:25
·
아무리 그래도 코인판이랑 비교 불가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orcinus
IP 58.♡.120.191
11-03
2021-11-03 14:30:25
·
@님 네. 제가 미장은 대형주들만 봐서 더 그렇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미국장 소형주들은 잘 모르기도 하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oolnight
IP 39.♡.28.188
11-03
2021-11-03 14:38:52
·
@님 페이스북이랑 헷갈려서 적었다가 황급히 지웠습니다. 답변도 감사합니다.
koccer
IP 211.♡.195.46
11-03
2021-11-03 14:24:32
·
주식은 이익의 함수라 배웠고 그 이익 펀더멘탈이 결국 좌우하게 되어 있다는건데.. 요새 국장의 많은 종목들이 그런 원칙에 맞게 움직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 이게 그냥 제가 느끼는 느낌일 뿐일까요?
많은 초보 개인 투자자들이 (저를 포함해서) 이제서야 주식시장이 개인들에게 비합리적으로 불리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배워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그게 작년의 호황장과 공매도 금지 상황으로 가려져 있다가... 올해 후반부부터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최소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장은 개인에게 매우 불합리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투명하게 알려져서 각자 참여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위의 몇몇 코멘트와 같이...) 이 공정하지 않은 시스템을 개인들은 어쩔수 없이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식시장에서 발을 빼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선택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탈출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습니다. (국내:해외 8:2 로 시작했다가.. 천천히 비율 조정하다가 오늘자로 2:8 로 완료했는데... 일시적으로 국장 완전 철수도 고민 중입니다) 미국장도 말씀하신 것처럼 마찬가지로 불공정한 시스템인지를 향후 알게 되면... 거기서도 철수하겠지만.. 아직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말 불공정 하다고 생각한 아래 2가지는 미국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미국장에는 계속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 물적 분할로 자회사 상장시켜서 모회사 주주들 뒤통수 치는 배임 행위가 전혀 문제가 안됨. - 상환기간 없이 무기한으로 허용된 공매도와, 시스템 없이 말로만 금지되어 있는 무차입 공매도의 조합으로 (리스크마저 최소화된) 가격 하락 결정권이 기관과 외국인에게만 주어져 있음
원화 자체가 아무래도 위험자산이고 코스피 자체 시장 규모도 작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기도요.
외국 기관들 자금에 비하면 뭐...
orcinus
IP 58.♡.120.191
11-03
2021-11-03 14:58:13
·
@DDES님 네, 시장자체가 작은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제도 같은게 너무 외국인, 기관에 유리하게 되있는것 같아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dkappa
IP 222.♡.178.173
11-03
2021-11-03 15:40:33
·
그 문제점 미국시장에도 똑같이 있습니다.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해서 미국장을 가면 결국 남는 건 세력음모론밖에 없겠죠.
저는 미국장만 하고 있는데 미국시장이 좋아서가 아니라 제가 사고싶은 회사들이 다 나스닥에 있기 때문에 합니다. 시장이 좋은지는 전혀 모르겠고 회사는 개인적으로 코스피보다 훨씬 좋은 회사들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39.192
11-03
2021-11-03 16:02:52
·
미장보단 덜하긴한데 코인이랑은 무리죠 ㅋㅋㅋ
내일이있다
IP 106.♡.65.232
11-03
2021-11-03 16:09:42
·
코인과 비교빼고는 공감.
돈많은백수
IP 211.♡.70.67
11-03
2021-11-03 17:41:33
·
힘없는 개미입장에서는 무지성 하락보다는 무지성 상승이 백번 낫죠.
jjy8481
IP 223.♡.217.133
11-03
2021-11-03 19:35:26
·
미장도 사실 게임스탑..
그깟별명
IP 14.♡.20.15
11-03
2021-11-03 21:04:22
·
작년에 천만원 미장에 넣었다가 순삭당하고.. 올해중순부터 6000정도 넣어서 스팩주 상장기다리고 있는데요.. 테슬라 오르는거 배아파서 미장에 더 많이 안넣은거 후회하다가 관심종목에 있는 미국주식들 한번 봤는데.. 이것도 뭐 국장이랑 비슷비슷하더라구여.. 국장은 대형주건 소형주건 빠진다면 미장은 그래도 대형주들은 가긴가는데.. 소형주들 소외주들은 죽쓰는건 비슷비슷하더라구여. 오히려 관련 정보수집이 어렵다보니 대형주나 알려진 종목을 해야하는데 이런건 또 너무 올라서 들어가기도 힘드니 망설여지게되더라구여. 지금 자신이 가진 종목이 오르지 않기때문에 다른종목 오르는게 배아프고 짜증나겠지만... 막상 투자라는걸 해보면 그 상승분은 다 먹는건 아니더라구여.. 테슬라 현주가 기준으로 20달러일때도 못샀는데.. 1000달러 넘는데 살수 있을까요? 주식이란게 그런거더라구여.
국장으로 초기 투자대비 4배정도 수익나고는 있지만, 6 7 8 9 10월 죽쓰다보니 저도 님처럼 코인이나 미장에 신경은 쓰이지만.. 마음을 비우는게 장기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이게말이야방구
IP 175.♡.70.178
11-03
2021-11-03 21:42:21
·
책에서는 분명 이렇게 하면 된다고 했는데...... ㅜ.ㅜ
원료약품및
IP 119.♡.54.47
11-03
2021-11-03 22:04:52
·
국장 사이즈가 작아서 외인에게 휘둘리고 기관은 거기에 맞춰서 단타치고 개인은 뒤늦게 따라가다 쳐맞고..
차라리 수급이라도 많은 코인펀이 나은거 같네요 ㅋㅋ
qorqus
IP 211.♡.26.158
11-03
2021-11-03 23:08:07
·
한화솔루션이나 카카오보면 뭐 이딴 시장이 다 있어 싶지만 그래도 진도게나 오징어코인같은 사기는 안치잖아요. 저도 국장 거의 떠난 마당이지만 코인이랑 비교할건 아닌거 같네요.
Yoonho9
IP 118.♡.24.249
11-04
2021-11-04 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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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탈출은 지능순입니다.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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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놀이터인건 미국장이 훨씬 심하죠. 우리 시장이 재미가 없는건 테이퍼링 이슈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경제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장기투자의 근거가 되는 펀더멘털을 생각하자면, 오히려 지금의 미국시장이 위험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숏스퀴즈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감마스퀴즈라는 개념이 있다는 이야기는 테슬라에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펀더멘털을 아득히 넘어서는 열광과 유동성이 가득차있는 지금의 상황이 조금만 달라져도 미국시장을 “쉬운” 장이라고 말하는 분위기는 사라질거라 보는거지요.
하기사, 그런 날이 올해나 내년에 올 가능성은 희박하겠지요. 하지만, 확률이 희박하다고 위험을 무시하고 잊고 지내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테슬라 얘기는 뭐 ㅋㅋ 말을 않겠습니다. 테슬라가 거품이라고 생각하면 숏치면 되요.
그리고 테슬라 숏을 안치는 이유는 지금 주가가 거품이 아니라서 안치는게 아니라, 거품이기 때문에 안치는겁니다. 거품이 어디까지 부풀어오를지 모르는데, 한참 부풀어오르는 상황에서 숏을 치는건 바보죠. 물론, 저는 테슬라 숏을 쳤다가 거의 까먹은 상태이긴 합니다만, 테슬라 거품이 절정에 이르러서 꺼지는 기미가 보이면, 한번 더 숏을 칠 생각입니다.
잘되는 사업부분 뚝 떼서 대주주 지주회사 밑에 놓고 다시 상장.. 좀 커지면 또 상장.
망하면 정부에 손벌리기.
가족회사 비상장하고 일감 몰아주기..
미국이라면 상상하기 어렵지요.
테슬라 PEG 기준으로보면 메가캡중 아직 제일 쌉니다.
미국장은 큰 마을안에 놀이터가 개별적으로 열리는데 한국은 그냥 장 전체가 놀이터에요.
미국장 소형주들은 잘 모르기도 하구요.
지금까지는 그게 작년의 호황장과 공매도 금지 상황으로 가려져 있다가... 올해 후반부부터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최소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장은 개인에게 매우 불합리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투명하게 알려져서 각자 참여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위의 몇몇 코멘트와 같이...) 이 공정하지 않은 시스템을 개인들은 어쩔수 없이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식시장에서 발을 빼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선택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탈출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습니다.
(국내:해외 8:2 로 시작했다가.. 천천히 비율 조정하다가 오늘자로 2:8 로 완료했는데... 일시적으로 국장 완전 철수도 고민 중입니다)
미국장도 말씀하신 것처럼 마찬가지로 불공정한 시스템인지를 향후 알게 되면... 거기서도 철수하겠지만..
아직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말 불공정 하다고 생각한 아래 2가지는 미국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미국장에는 계속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 물적 분할로 자회사 상장시켜서 모회사 주주들 뒤통수 치는 배임 행위가 전혀 문제가 안됨.
- 상환기간 없이 무기한으로 허용된 공매도와, 시스템 없이 말로만 금지되어 있는 무차입 공매도의 조합으로 (리스크마저 최소화된) 가격 하락 결정권이 기관과 외국인에게만 주어져 있음
코인에 비해 좀 더 공정하고 시스템이 좀 더 잘 갖춰졌다고 기대되서 그런지 오히려 더 실망스러운건 어쩔수 없네요.
주린이라 느끼는건지 모르지만 최근엔 특히 더 외국인에게 농락당하는 느낌? 약간 능멸감? 무력감? 이런것도 생기네요.
외국 기관들 자금에 비하면 뭐...
저는 미국장만 하고 있는데 미국시장이 좋아서가 아니라 제가 사고싶은 회사들이 다 나스닥에 있기 때문에 합니다. 시장이 좋은지는 전혀 모르겠고 회사는 개인적으로 코스피보다 훨씬 좋은 회사들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합니다.
지금 자신이 가진 종목이 오르지 않기때문에 다른종목 오르는게 배아프고 짜증나겠지만... 막상 투자라는걸 해보면 그 상승분은 다 먹는건 아니더라구여.. 테슬라 현주가 기준으로 20달러일때도 못샀는데.. 1000달러 넘는데 살수 있을까요? 주식이란게 그런거더라구여.
국장으로 초기 투자대비 4배정도 수익나고는 있지만, 6 7 8 9 10월 죽쓰다보니 저도 님처럼 코인이나 미장에 신경은 쓰이지만.. 마음을 비우는게 장기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기관은 거기에 맞춰서 단타치고
개인은 뒤늦게 따라가다 쳐맞고..
차라리 수급이라도 많은 코인펀이 나은거 같네요 ㅋㅋ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