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뉴스도 안보고 그냥저냥마냥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백수처럼 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간만에 왔더니 정용진이 핫하네요
미안하다 고맙다는
확실히 주관적으로 현대통령을 까는 건 확실하네요
그럼 세월호를 비하했나? 그래서 일베인가?
그래서 인터넷에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 롯데그룹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29일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각 20억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7일 세월호 피해자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성금 40억원을 기탁한 롯데그룹에 이은 재벌기업들의 릴레이 선행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누구보다 고통 받았을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채욱 CJ그룹 부회장도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가족들이 하루 빨리 세월호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 기탁 이전에도 신세계와 CJ 측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구호 물품 지원과 동시에 임직원을 동원하며 밥차 등을 운영하는 등 피해자와 구조대를 돕기 위한 지원병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4월18일부터 이마트 목포점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통해 생수·라면 등 구호 물품을 세월호 구조 현장에 지원했다. 또 신세계푸드를 통해 3주가량 팽목항 일대에서 밥차를 운영했다.
CJ그룹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하루 평균 임직원 20여명이 진도에 내려가 1000인분의 식사를 급식소를 통해 무상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CJ의 대표 식품인 햇반·생수·김치·스팸·고추장 등 다양한 식자재와 쁘띠첼·맛밤·뚜레쥬르 빵 등 간식류, 식염수와 진통제 등 의약품을 포함해 총 10억여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한편 이틀 전 세월호 성금을 기탁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한국을 만드는 데 롯데그룹이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다.
그룹 산하 장학·복지재단인 롯데삼동복지재단 또한 그룹 성금과는 별도로 3억원을 기탁했으며, 롯데그룹은 올해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매년 5월 울주군에서 개최하던 신격호 총괄회장의 고향마을 잔치를 취소했다. ]
음... 세월호 당시 많은 도움을 줬군요
그 이후에도 많은 도움을 줬네요
대통령을 싫어하는건 확실하지만
일베라... ㅎㅎ
국내 대기업은 그룹과 총수를 구분못합니다.
갓뚜기에서 하는 선행은 왜 총수가 칭찬을 받죠?
대통령 만찬에 함께해서?
말엔 사기와 배신과 거짓이 난무하지만
행동에는 진심이 담기죠
나에게서 무언가가 사라져야 남에게 옮겨지니까요
말은 공수표죠
잘 보셨다니 감사하네요 ^^
정용진은 박원순 시장도 까는건가 보네요.
왜 꼭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의 글귀들만 따라하는건지 ..
대통령과 서울시장을 까려면 딴것도 많을텐데 말이죠.
/Vollago
둘중하나죠..
이마트 계열 주식을 갖고 있거나..같은 부류이거나
멘트가 쓰레긴데 행동은 옳았으니 진심이다?
3.4세 부터는 능력없거나 부도덕한 놈들은 내치고 전문경영인을
내세워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재용이 일베 지원해준것만 봐도 삼성기업의 돈이 일베로 직접 지원된 경우고
정용진도 총수랍시고 회사돈 가지고 일베나 각종 부도덕한 분야로 기업돈을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이재용도 사면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4세들은 경영능력을 보여줘서 그자리에 올라간게 아니라 단지 재벌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났을뿐이죠.
CEO가 회사에 마이너스를 영향을 끼치고 있죠.
(주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하는 상황)
갑각류는 사람 시체 먹고 잘 자란다는 말 있는데...
세월호 방명록 문구를 굳이 계속 쓰고있죠.
단원고 교복입고 오뎅 먹으면서
일베 손 모양하면 관심 끌려한거
끔찍하게도....
니네 시체 먹은 물고기로 만든 오뎅을 먹는다.. 너네들 먹는다는 의미...
일베에 올라와 물의 일으킨
이 오뎅 먹으면서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모욕한 일베충과
저 사진이 다른게 뭔지 저는 모르겠어요
가족 죽은 사건을 계속 인스타로 들먹여서 누군가를 조롱하는데 쓰면 좋아요?
자식 있는 사람이 저러는 거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일간베스트를 이용하면서 고인드립, 패드립을 치는 것이 일베라고 한다면야 일베는 아닐 것이고
"자칭" 애국보수 전반을 일베라고 친다면야, 일베라고 못할 것도 없어 보입니다. 정치 성향은 확실하게 우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불호를 계속 내비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 미안하다, 라는 문구를 조롱조로 사용하는 건 이해하려면 할 순 있습니다.
저도 전후 맥락 없이 보았을 때는 ??? 한 문구긴 했어요. 지금도 저렇게 쓰는 게 맞았나? 하는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정권에 우호적이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존경하는 입장에서 봐도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저 문재인을 싫어하는, 정치 성향이 반대 극단에 서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롱하기 좋은 문구로 보였을 거고, 그래서 이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득보다는 실 밖에 없는, 멍청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행위는 몇몇 분들의 말씀대로 세월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세월호를 바라보는 문재인 대통령 혹은 민주당 진영의 태도"에 대한 비아냥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기계적인 중립적 태도가 아닌가 싶지만, 일단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고요.
다 떠나서 일련의 사태를 보며 갖고 있는 관련 주식들은 월요일 장 열리면 일단 처분을 할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만 내면 다 되는건가 싶은데
이거 모공에 한번 질러 보세요
이딴 논리로 다른 사람들한테 먹히는지 ㅋ
/Vollago
문제는 그걸 세월호를 빗대서 하는게 문제죠.
윤리의식 없는 일베랑 뭐가 다른가요?
고맙다 = 너희가 국민을 일깨웠다.
가 '너희의 죽음으로 우리가 정권을 잡았다~ 개꿀~!' 이렇게 읽힌다는 거죠?? 그리고 글쓴이 분은 이걸 옹호하시는 거구요?
그룹차원에서 지원해주는게 그져 호의라고 생각하신다면 참 ~ 순수하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