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주린이가 될 사람입니다.
어제 가상화폐당에 아래 글을 썼었습니다.
가상화폐라 쓰고 도박장에서 하루만에 투자금을 다 잃은 사람입니다. : 클리앙 (clien.net)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주식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고, 저도 이제 투자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윗 글에서도 나와 있지만, 전 만 40이 되도록 예금/적금밖에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왜곡된 교육으로 인해 투자는 곧 투기라고 배웠으며, 투자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주변 상황이 저를 이대로 두지 않네요.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9~10월 정도에 부동산 매매 대금으로 현금 10~14억 정도가 들어오는데, 이 돈으로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
올해 말에 이사를 하고나면, 기존 집 매매 대금과 대출여부에 따라 10~14억의 돈이 생깁니다. 부동산 포함 제 전 자산의 35~45%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제 가족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산이고요.
예전처럼 몇 억 안되는 돈이면 이율 3% 정도 되는 예금 통장에 넣어놓겠지만, 10억의 돈이 생기다 보니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식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이럴 줄 알았다면 3~4년 정도 전부터 조금씩이라도 주식을 해 볼 걸하는 후회를 합니다.
저의 단기적인 (5년) 희망 사항은 연 이율로 5~10% 입니다. 10억을 넣으면 5천에서 1억 정도...
그리고 약간의 손실이 나는 상황은 감수할 수 있지만, 10% 이상 손실율이 보이면 불안할 것 같습니다.
직접 투자는 조금 더 공부하고 조금씩 투자금을 늘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몇년이 걸리겠지요? 주변에서는 일단 그냥 삼성전자, 삼성전자(우)를 사라고 합니다. 연평균 10프로였다고요... 그런데 이것조차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하루 종일 공부하면서 얻은 하나의 성과는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라는 것입니다. 원금손실을 최소화하되, 수익은 안정적으로 10% 내외 정도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경제적 신뢰감로 아주 높은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저같은 사람에게는 마치 웰메이드 정장 같은 느낌의 투자방법이더라고요.
일단은 이번주에 500만원 정도만 우선적으로 위의 포트폴리오를 모방해서 시작을 해보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 볼까 합니다. 그 동안 당연히 주식이라는 것에 대한 공부를 할 예정이고요.
사실 주식한당에 처음 올리는 글인데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부디 저의 계획에서 대해서 사소한 코멘트라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추가 내용 --
- 은퇴자금 : 부부 퇴직금 + 만 65세(현재 이율 기준)에 10억 만들기 위한 장기적금 + 국민연금 : 나름 머리써서 월 800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돈은 현재 제 재산이라 생각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와이프와 노년을 보내기 위한 돈으로 기억에서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 10~14억의 수익은 추가 급여로 보려고 하고 있으며 이 돈으로 조금 더 여유롭게 현재 생활을 유지하거나 개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박을 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5000만원 이상만 나오면 부부급여와 함께 삶이 더 여유로워질 것 같아서요....
"랩어카운트"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질문에 속하므로, 분류를 질문으로 수정해서 이용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4765155CLIEN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미국 지수도 연평균 10퍼센트 수익이지만 최대 손실폭이 50퍼센트는 되거든요
SPY(VOO),QQQ 딱 2개만 살거 같습니다.
혹은 버크셔 2~3개 사보시는 것도...
https://kr.investing.com/equities/berkshire-hathaway-inc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올웨더 보면서 ETF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한방에 10억 다 넣지만 마셔요.
연평균 7~8프로 정도 된다고 해서요...
2년 넘게 올웨더 투자 비슷하게 해서, 작년 코로나때 급락을 피할 수 있었지만, 현재 채권 비중이 높은 올웨더는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쉽게 더 찾아보시면 레이달리오 조차도 포트 변경 했을겁니다. 무작정 올웨더로 투자하면 mdd 한정해서 안정적으로 연 10%는 수익낼수 있겠다 하시면 안되요. 모든 자산이 유동성으로 몇단계 펌핑된 지금 기대수익률 10퍼는 커녕 올웨더 5%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연 10%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고민이 많아지네요..
네 현재로서는 개별종목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1000만원 정도만 먼저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예적금 비중을 10%, 채권비중을 10%는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품(금,은,비트코인,이더)를 전체의 5%를 두고 나머지를 주식투자에 투자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기관투자자는 귀차니즘을 먹고 삽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분산투자 분할매수는 꼭 지키시길바랍니다.
주식이건 코인이건 채권이건 예적금이건 분할매수에서 실패할 확률은 아주아주 적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비중이 너무 높다 싶으시면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와 위 종목에 2.5억씩 넣으셔도 좋고요.
제가 퇴직연금을 그렇게 굴리고 있고 (저는 위 두 종목 합쳐서 원금 1.2억) 안정적이어서 추천해 드립니다.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코인해보면서 느낀게 많았습니다. 꼭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갈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삼전에 몰빵하는 것도 좀 불안하네요.
증권사에 전화를 해 보면 되겠죠?
잃어도 큰 손해는 아니지만 마음은 쓰라릴 정도의 현금(자산 상태를 볼 때 1~2천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으로 주식을 해보시면서 내가 주식에 맞는 성격인지 확인해보세요.
대충 3개 정도 확인하시면 됩니다.
1. 내가 오를 거라 생각한 주식이 떨어지더라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지 말 것.
2. 내가 보유한 주식이 급등하더라도 너무 들뜨지 말것.
3. (가장 중요) 내가 판 주식이 이후 급등하더라도 너무 억울해하지 말 것.
성격 확인 및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확립하신 후 천천히 비중을 늘려나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개별 주식은 안 할 예정이라서요. 다시 한 번 저를 냉정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본문만으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이 돈을 막 불려서 집을 사거나, 은퇴 자금으로 쓰실 상황은 아닌거 같고 그냥 남들은 20~30% 쉽게 불리는것 같은데 예금에만 넣으면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것 같은게 불안하신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3억 정도 하고싶은대로 맘껏 국내/해외 주식 해보시고, 코인도 해보시고, 채권 외환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렇군요 ㅠ.ㅠ
만약 제가 생각하는 솔루션이 찾아지지 않는다면, 3% 주는 예금에 넣어놓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랩어카운트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최근 삼성전자우도 괜찮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저라면 증권을 안사고 증권사를 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와 비슷한 이야기인데, 올웨더가 기존에는 10% 가까운 수익을 올린게 맞긴 한데, 작년을 기점으로 그 수익율은 거두기 어려워졌다고 보는게 맞더라구요.
80년 폴볼커 고금리 정책 이후, 지금까지 40년간 금리는 주욱 떨어지기만하고, 이에 따라 채권은 쭉 우상향함에 따라,
채권은 저위험 중수익이라는 환상적인 자산으로써 역할을 했고, 이에 따라 올웨더등의 안정적인 투자를 해도 비교적 고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금리가 바닥에 붙어있기에 더이상 채권으로 수익을 내기가 힘들어졌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채권 금리는 떨어질 것이다, 미국도 마이너스 금리 갈 것이다, 미국도 디플레 압력을 이겨내지 못할 것이다 등의 의견은 많지만, 마이너스 금리란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덮어놓고 묻어둘수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럼에도, 위험을 최소화하며 투자하는데 올웨더만한 것이 보이지 않는게,
삼전,삼전 하지만, 원화연동되는 삼전만 투자하면 불안하니 미국 등도 투자해야하고, 그렇게 몇개 종목만 하면 불안하니 하다보면 그냥 MSCI (iShare MSCI World+ TR 같은 )ETF 사게 되고, 주식만 투자하면 인플레시대 햇지하기 힘들니 원자재 조금, 그리고 채권도 조금, 그러다보면 결국 올웨더와 크게 다르지 않게 되더라구요.
기대수익율을 조금 낮게 가져가더라도,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 하면서 조금씩 자신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주가보다 더 위험한게 채권 아닌가 싶기도 ㄷㄷ
무슨 주식을 선택하느냐보단 자산배분이 먼저 일거같습니다
부동산 대금으로 미루어볼때 시드가 저랑 비슷한규모일것 같은데요
저도 연말에 부동산 처분할 계획이구요
재개발에 40-60% 나머지 주식 넣을 예정입니다
2-3년 후에누 장단기 금리차 보면서 채권 편입할 예정이구요
결국 이게 올웨더 포트폴리오나 마찬가지겠네요
재무제표랑 산업동향에 밝지 않으시면 개별주식 투자는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저도 개별주식 투자는 단기적으로는 안 할 생각입니다. 자산배분을 먼저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 동안은 그냥 집 한 채 20억 + 나머지 주식 또는 예금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앱지우고 10년후에 앱열어보기
그렇군요. 이해가 됩니다.
세계적인 유명 펀드들도 중간중간 부침이 있습니다. 마이너스 20%이상 나는 경우도 있었고요.
결국 스스로 판단하여 손실을 회피할 시기를 잡아내지 못하는 이상 중간중간 있을지 모를 마이너스 10% 이상의 일시적 하락(지나고 나서야 일시적 하락이었음이 확인되겠지만)을 견딜 수 없다면 연 10%의 수익률은 꿈과 같은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유동성 장세로 인해 각종 지표가 과열권이라고 표시되는 마당에는 더더욱 그렇고요.
다만 투자 계획이 연말 가까운 시기라고 하시니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시고, 현실적인 리스크와 리턴을 다시한번 상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자연재해, 전쟁 등 예측불가능한 위험요소들로 인해 엄청 안정적인 것 같은 투자자산에도 마이너스 10%쯤은 아무렇지 않게 발생가능합니다.
국내의 경우 5천만원 이상의 예금조차 해당은행 파산해버리면 보장 못받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이제 알겠습니다.
시세차익이 아닌 income의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짜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은퇴자금은 별도로 만95세까지 월 800 정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놓긴 했습니다.
좀 더 공부를 해보고, 지금 쓰신 이글을 다시 읽고 이때는 내가 투자를 하면 안되는 상태였구나가 느껴질때 시작해보심이 좋을것같습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는 법입니다 천천히가세요 천천히 가는게 더 빠를때가 많습니다
올바른 투자마인드를 만들어가고 개인의 욕심을 다스리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 실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더 큰수익을 노리다가 큰 손실봅니다.
지금은 유동자금이 많아서 주식, 가상화폐 상승장이라서 수익이 잘나는 것 같지만 금리인상이나 다른 악재로 급락 하는 것도 순식간이에요.
실력 및 경험이 이 0인 상태에서 지금 큰 금액을 투자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말이죠.
우선 주식 개별종목보다 ETF 중장기적으로 분할매 분석하고 소액으로 적립식으로 꾸준히 사모우면서 중장기적 안목을 갖고 투자하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으세요.
목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돈 모우기 힘들 거든요. 목돈은 보수적으로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목돈은 그래서 부동산으로 가는거죠.
서두드리지 마시고 개인 성향 파악해서 자산배분 하세요.
잘 못해서 중년에 돈잃고 일상 불행 해질바에 은행 예금이 낫습니다.
채권 40% 주식 60% 이 좋겠지요?
주식에서 추천하자면
연간 배당이 년 4-5% 되는 종목이므로 배당 + 주가 수익( 물론 손해도 감수해야 함)을 위해
장기 투자도 가능한 개별 종목으로
삼성전자
KT&G
현대중공업지주
SK텔레콤
기업은행 등 은행주
ETF로는
KODEX 2차전지산업
KODEX 자동차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 KODEX, TIGER , KINDEX, 등 회사별로 다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100 지주 추종 ETF ( " )
KOSPI 200 추종 ETF
코스닥 150 추종 ETF
KODEX 은행
KODEX 증권
등을 장기 투자로 추천합니다.
물론 그 대가들은 적게는 10년정도에서 많게는 수십년 연평균 꾸준한 수익을 낸 경우지만
10%를 적게 느끼는 상황이시면... 작은돈부터 굴려보면서 감을 잡으셔야할거같은데요
그리고 10억단위 돈이면 수익은 둘째고 리스크에 대한 헷징을 더 가열차게 고민하셔야합니다.
늘 손실은 이익의 뒷면인걸 인지하시고... 리스크헷징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시고 은퇴자금이면 현금 보유 및 안전자산 비중을 크게 두시고 주식 배분에 있어서는 주가 추종 ETF + 배당주 구성을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이쪽 계통의 정말 유명한 책들 이름만 들어봤지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어서 최근 들어 계속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책들만 봐도 초기에 실수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에 대한 대처가 나와있습니다.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PB상담이나 정보만 위주로 얻으시면서 투자는 그 이후로 미루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쉽지 않아서 인게 큰데요.. 사실 현금 10~15억이 지금 있다면..안전하게 예금 넣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산이 많으시니 불리는 것 보다 지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천천히 보수적으로 하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 종목, 수익률 글이 많은데... 날고 기는 연기금 연평균 수익률이 5%대입니다. 안정적으로 10%... 아주 어려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