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를 제일 처음봤을 떈 경제관념이 제로였기 때문에 캐피탈리즘 호! 를 보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고
작가님의 글솜씨를 보며 사업이 참 무서운 거구나 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캐피탈리즘 호! 얘기를 들은 후 몇년만에 정독하고 왔는데 다 보고 나서 온 몸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요정에게 낚여서 사업을 시작한 루세트가 사업을 말아먹고 잔인한 벌칙을 받으면서 서서히 경제에 눈을 떠서 요정에서 복수하는 줄로만 알았던 만화였는데
오늘 정독하다보니 사업으로 성공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표현하고,
아무 생각 없이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어떤 꼴이 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뜨끔),
돈을 너무 믿지마 x되는 수가 있으니까 / 돈에 너무 지배당하지 마세요 자기자신을 지키세요 라는 말은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로 내가 어떻게 투자했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황장에서 주가가 빠지다가 다시 오르는 이 시점에서 우연한 기회로 캐피탈리즘 호!를 다시보니 참 대단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화를 보면서 개별주 투자할 땐 정말 신중하고 분석을 확실하게 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아마 주식한당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것 같고, 만약에 안보셨으면 반드시 보시고, 보신 분들이라도 1년 넘었으면 시간될 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그거 때문에 더 현실적으로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