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도 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써봅니다. 주식하던 초창기에 망막하던 시기가 생각나서 그적거려봅니다.
주식에는 기술적분석(차트의 모양과 위치)과 기본적분석(기업의 재무재표,시장상황) 두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가치투자자들은 기본적분석을 하고 기술적분석은 단타나 투기꾼들이 하는거라고 들으셨을겁니다. 그리고 그런인식이 좀 많은편입니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주식은요 정답이라는게 없습니다. 내계좌가 빨간불이되면 그게 진리요. 정답입니다. 나의 주식투자가 해당 기업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나의 주식투자는 온전히 나의 계좌와 나의 미래에 영향을 줍니다.
분명 이평선 매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차트매매가 정답이 아니다. 기업의 재무와 업황을 공부해야한다고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저는 이평선은 참고자료일뿐 정답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기억도 안나지만, 중고등학교때 미적분을 배우고 과학시간에 주기율표를 외웁니다. 나는 수학자나 과학자가 될것도 아닌데 왜 미적분을 배우고 주기율표를 외우고 있느냐고 생각하는것처럼.. 나는 회사의 재무재표와 시장의 상황을 분석하는 가치투자를 할건데 내가 왜 기술적 분석을 알아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주식투자를 하기위한 하나의 방법이자, 참고자료를 위해서 손실을 줄이기위해서 배워야 한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기술적분석의 기본은 언제 매수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매수하지 않느냐를 배우기 위한거라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는 손실을 최소한으로 하고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주식을 처음 공부하시다보면 이평선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겁니다.
저도 처음 주식할때 생각했었습니다. 도대체가 이평선이 머야?? 20일 이평선이 어쩌고 5일 이평선이 어쩌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평선 매매는 머고, 왜 이 이평선에서 매수를 해야하는지 매도를 해야하는지... 어 전에 보니까. 저 종목은 20일이평선에 받고 올라가던데 이녀석은 왜 20일이평선을 뚫고 내려가는거지??
그냥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려서.. 이평선은 그냥 해당 기간동안의 종가의 모음입니다. 네 그게 전부입니다.
우선 5일은 일주일 20일은 한달 60일은 한분기(석달) 120일은 반년 240일은 일년으로 잡습니다. 그렇기때문에 hts나 mts를 처음 설치하면 차트설정에 5일 10일 20일 60일이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겁니다.
자 그러면 이평선은 왜 중요할까요?? 종목의 종가는 매수자와 매도자들의 힘겨루기의 결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종가를 기준으로 보고 그 종가의 평균값인 이평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겁니다.
풀어보자면, 주가가 5일선보다 높다면 현재의 매수세가 5일간의 매도세보다 우위에 있다는뜻이고. 5일선보다 낮다면 반대의 의미입니다. 10일선 20일선도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 이평선들은 장이 종료되기까지 현재의 가격에 따라 계속 변합니다. 그러니 장중의 이평선변화에 대해서 장후의 이평선에 대해서 조금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 변화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지만 머리 복잡해지니 넘어갑시다..
아무튼 이평선은 사실 상승초기에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왜냐면.. 매수기준을 찾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매수기준에 부합되는 종목들이 너무 많은거죠..
책같은곳에서는 5일 10일 20일 선을 기준으로 한 단기이평선 정배열을 상승의 초입으로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조건검색식을 넣고 돌려보세요... 주가 5일선 10일선 20일선 정배열이 얼마나 많은지..
또 책에서는 5 20 60 일선 정배열을 대세상승구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종종 120선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정배열이 되려면 주가가 꽤 올라가야 합니다. 즉 이런것만 보고서 매수하면 상투를 잡기 쉽상이라는뜻입니다.
이평선은 묵시적인 약속이자, 보이지 않는 손이기도 합니다. 마지노선이기도 합니다. 급등주들의 경우엔 20일이평선을 지지선으로 보고 대응합니다. 이걸 눌림목 매매라고 부릅니다. 15일선이나 18일선으로 잡고 보시는분들도 계시긴합니다. 이런 이평선 설정은 본인의 취향이고, 차트매매만 주로 하시는분들이시라면 20일선 위의 가격대인 이평선을 잡습니다. 만일 주가가 하락해서 20일선 아래로 내려온다면 손절을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속임수 20일선 깨짐도 많습니다. 손절할것을 염두해두고 밀어버리는경우도 존재하죠.. 그렇기때문에 차트로만 보면 참 괜찮은 방식인데.. 내가 해당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그 출렁거림에 계좌가 흔들릴때는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하지만 보통 한달간의 평균값이 20일선이기때문에 급등주에서 20일선이 무너진다는 뜻은 현재 해당주식의 보유자 대부분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걸 의미하기도 하고, 과하게 주가가 내려갔다는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입니다. 그러니 이런부분은 본인이 많이 매매를 해보시고 연구를 해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렸듯... 이평선을 매수기준이 아닌 매도기준으로 접근한다면, 이야기가 좀 재미있어집니다.
장기이평선이 몰려있고.. 단기이평선들이 그 아래에 내려간상황이라면.. 그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참고적인 예로 에이치엘비 1월과 2월 차트를 보시면 됩니다. 몰려있을때 매도하는게 아니라. 그 몰림이 풀렸을때 손절하는걸 뜻합니다. 추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막는것에 의미가 있는겁니다. 이건 단순한 하나의 매도관점이자, 절대 매수를 하지말아야 하는 매수관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들이 여러개 존재하고 하나하나 설명할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생각마다 다른거라서요..
우선은 한번 검색식을 만드셔서 120이평선 < 60이평선 > (주가,10이평선,20이평선) , 120이평선 > 60이평선 > (주가,10이평선,20이평선) 이런종목들을 한번 찾아보세요. 이런종목들 찾아보시면 전체적인 주가가 많이 하락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녀석들도 많이 보여집니다. 이런종목들의 앞으로의 주가들도 눈여겨 보세요..
이평선에 관한 공부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들도 좋은 참고자료입니다.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1.(주가 > 5일선 > 20일선) > 60일선 > 120일선
2. ( 주가 < 5일선 < 20일선 ) > 60일선 > 120일선
3. (주가 > 5일선 > 20일선 ) < 60일선 < 120일선
4. (주가 <5일선 ) >20일선 >60일선 >120일선
이런시기들을 찾아보시고. 나라면 언제는 죽어도 들어가지 않겠다라는 부분을 한번 살펴보세요. 평소의 나였으면 이때 들어갔을거 같은데 라는 부분들도 생각해보시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게 정답입니다라는 말이 아닌 매수의 관점과 매도의 관점을 보시라는 의미입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상승기간의 뉴스와 재료 재무재표들도 같이 병행해서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글을 쓰고 보니 뭔글을 쓰고 있는지 모를수준이네요. ㅜ.ㅜ 다음글에서는 좀더 도움이 될만한 글을 잘정리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들이 이해가 되실지.... 그러면 주말 잘보내시구요~/ 성투하세요~.
요즘은 그걸 이용해서 한 발 앞서서 나가서 잘 안 맞죠...
일단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린이가 새로운것 알아갑니다. ㅎㅎ
하나 이해 안가는게 있는데요. 에이치엘비 차트를 보면 이평선들이 몰려있다가 2월16일 폭락하면서 몰림이 풀리는 데요. 몰림이 풀릴때 손절하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이미 폭락한다음에 손절하게 되는것 아닌가요??
몰림이 풀린다는 시점이 어떤 시점을 말씀 하시는건지 몰라서 질문드려요. 주린이의 궁금증 이었습니다.
그냥 지수챠트 주봉정도만 해석하고 국가별 지수관련 ETF와 추세가 좋은 산업관련 ETF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