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오래계신분들께 여쭙니다
단타 초단타 치는게 스윙보다 나을까요?
주변에 이제 주식 입문했는데 단타치는 지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작년은 원웨이 상승장이였으니 물려도 다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올해 조정장이면 어쩌나 매우 걱정됩니다
조정장은 말그대로 상승도 하락도 아니기 때문에 방향도 안읽히고 변동성이 엄청나서 그야말로 잘못하면 멘탈터지면서 시드가 갈리는 장인데..
올해는 매매횟수를 줄이는게 시드를 지키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어떻게들 보시는지요...
더불어 단타치는 지인들을 말리는게 맞는건지도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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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들은 잦은 단타로 세대별 수익률에서 최저수익률 기록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잖아요.
20대 남성들이 젊어서 머리도 빠르고 손도 빨라서 당연 수익이 가장 많이 날거 같지만
현실은 손이 가장 느린 사람들이 우량주 사놓고 매매없이 존버하니 수백프로 먹게 되는게
주식시장이죠. 단타는 능력있는 1프로만 성공하고 99프로는 망하는 투자법이죠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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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를 해서 정말 돈을 버는 사람들은 장투를 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부지런 해야 하고, 평범한 직장인보다 시간도 아주 많아야 합니다. 내일 어떤 섹터가 오를 것 같다는 신호를 알아채는게 몇천개의 종목중에 그냥 감으로 찍어서 되는것이 아니죠. 또 해당 섹터에서도 어떤 기업이 우량하고 , 어떤 기업은 부실하며, 어떤 종목이 기업의 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어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큰지 등등... 평소에 기본 공부가 충분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남들보다 1분 빨리 들어가서 1분 빨리 나와야 하니까요 .(그것이 몇초의 승부로 끝나기도 하죠) 그런데 대부분 단타치는 분들은 소문에 올라타는 경우가 많고 그 뜻은 남들보다 늦었다는 의미죠.
주식에 입문하고 몇달 지나면 주식시장 자체에 관심도 많이 갖게되고 공부를 하다 보면 지나고 온 과거의 결과론들만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 그때 내가 그걸 사서 바로 먹고 빠졌다면... 가만 있어봐, 그걸 10주가 아니라 신용, 미수까지 다 땡겨서 1,000주 태웠으면 얼마냐... 주당 이천원만 먹고 빠졌어도 1,000주 태웠으면 200만원이네 ?? 헐.... 나도 단타칠껄... 그렇게 한달에 두번만 먹어도 뭣하러 월급 받고 힘들게 출퇴근 하냐...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게 투자금이 커지면 커질수록 유혹도 커지죠. 실현되지도 않은 미래의 수익에 므흣해 하면서요.
이러한 의식의 흐름속에서 어느날 과감히 풀매수를 하고야 마는 시기가 분명히 옵니다. 그때는 비싼 값을 치르고 깨달아야죠. 왜 수많은 고수분들이 단타 매매를 말리는지요. 단타를 해서 정말 돈을 벌고 싶다면 엊그제 게시판에 올라온 500만원으로 3개월만에 6천만원 수익 올리셔서, 키움실전투자대회에 1등 하신 클량 회원님께 정말 경건함 마음으로 1:1 과외를 받고 철저하게 단타 매매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신 후 모의투자대회에서 연습을 충분히 하신 후에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6년 동안 수익은 많이 못 올렸어도 배운게 한가지 있다면 단타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내며 미련하게 조금씩 올라가는 저의 주식 계좌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단타 매매로 꾸준하게 주식시장에서 잃지 않고 수익을 내시는 분들은 정말로 무림의 고수라는걸 기억하세요.
참고로 신사임당 유튜브에 나온 전업투자자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안경쓴 중년의 아저씨) 편을 한번 보세요. 단타 매매로 돈 버는 것보다 그냥 회사다니면서 돈 버는게 더 쉽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백번 들었지만 저도 몸소 느끼기 전까진 단타를 했지만 지금은 단타를 안해요
100번 따도 한번 잃으면 나락으로 떨어지더라구요 단타할때 항상 전부를 거니
10년전 저에게 저렇게 말해주는 분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Vollago
좋은 주식 사놓고 골프치러 다니신다고.......
/Vollago
사서 모으는겁니다
제 경우에는 100% 넘는 수익률이 찍혔던게 3번정도 되는데 그중에 2번은 90% 언저리에서 정리했었고, 한번은 20%에서 정리했었져.... 20%에서 정리한거 후회는 되지만.. 앞서 두번 90% 언저리에서 정리했던 주식들이 나중에 2배이상 더 올랐던 경험때문에 제때 정리를 못하게 되더라구요.. 제 주위 사람들도 저한테 왜 적당히 이익볼때 못팔았냐고 묻지만.. 저한테는 이게 당연한거에요.. 이방법으로 큰 수익을 본적이 많으니까요 ㅎㅎ 물론 손실도 본적 많습니다. 매수후 하루만에 판적도 있구요. 근데 이때는 매수한날 상한가 들어가고 다음날 고가에 정리했을때입니다. 스윙이라고 해서 몇일을 꼭 들고가야하는법도 없고 장기투자라고 해서 지금 상한가 나왔는데 정리 안해야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본인의 매매스타일이 스윙이나 장기투자라면 들고 있다가 크게 상승하면 적당한때 정리하시면 되는거니까요.. 제가 이러는 이유는 급등이나 급락시 대응을 못할정도로 머리가 멍해지기 때문입니다. 기계적인 수익라인이나 손절라인을 지키기 힘들기때문에 급등시 파는게아니라 급등후 눌릴때 매도하는 편입니다. 손실도 하락할때가 아니라 하락후 반등할때나 하락하고 나서 잠잠해질때 파는편이구요..
그렇게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거죠.. 그러니 글쓰신분도 자기만의 매매법으로 지인분들도 자기만의 매매법으로 주식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단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공부도 많이해서 자신만의 단타스킬도 터득해야하고 장세를 읽고 파악하는 능력과 순간순간 대처능력 어찌보면 기계같이 완벽해야하고 절대 게으르면 성공할수없습니다.
장투가 반드시 가치투자 아닙니다.
가볍게 조언은 하되 남이 단타를 치든 도박을 하든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남 걱정할 시간에 자기 계좌 걱정을 하시길..
제가 주변을 보며 느낀건 뭐가 더 좋은지 잠정적으로 답을 내렸으면서도 그게 본인 성격에 안맞는 투자스타일이라 바꾸는걸 상당히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성격 고치는 것만큼 힘든 문제지 싶습니다.ㅎㅎ
그런데 단타로 돈 잃기도 아주 쉽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단타하면서 벌었던 것만 얘기합니다. 하지만 번거 잃은거 따져서 +가 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점심시간,아침 화장실 단타도 말이 쉽지 밥 먹으면서, 남들 눈치보면서 단타치는건 쉽지 않습니다.
mts로 점보는 점쟁이처럼 오직 '감'으로 단타치는것 보단
HTS
+ 매일 미국 장 마감 후 한국시간 아침에 잠깐이라도 외신뉴스 보기
+ 한국 주식 장 동안에 뉴스 실시간 틀어놓고 이슈에 빨리빨리! 대응하기 말 그대로 trade 이니깐요.
이 3가지가 필요할거에요
만약에 직장인 아니시고 학원강사 처럼 오후~ 밤에 일하는 직업이면 오전에 시간 정해놓고 단타치는 방법도 있긴 해요.
주변에 그렇게 하는 학원강사님, 원장님 봤어요. (아...과목은 두분 다 수학이십니다;;;)
+ 오후~ 저녁에 근무하는 요식업 자영업 분들도 여기에 해당되실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직장인 이더라도 직장에서.. 남들 눈치 덜 봐도 되는...그런 포지션 이시면 업무 틈틈히 단타쳐도 될테고요..
+ 꼭 회사 윗분들 아니더라도 위계질서 별로 없는 업무환경.. 중고등 선생님들 본인 수업 없으실때 단타 하시더군요..
사실 처음부터 단타로 수익 잘 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타에 적합한 종목은 따로 있어요. 예를 들어서 100만원 짜리 LG화학으로 단타치는 개미는 거의 없듯이요.
꾸준히 재벌 승계 관련 주, 뉴스 급등 주 같은것 체크해 보시고 빠르게 대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 이건희 삼성 회장 사망 보도 후 : 호텔신라, 호텔신라 우, 삼성물산, 삼성물산우B
* 이재용 부회장 구속 보도 후 : 호텔신라, 호텔신라 우
정의선 현대차 회장 승계 보도 후 : 현대 글로비스, 모비스, 현대차 + 현대 오토에버
뉴스 보도 후 급등하는 주 : 저출산 지원 이슈 -> 아가방컴퍼니,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슈, 대한항공 3남매 이슈 등..
범죄 테마주 : 차근차근 사모은 에스원 주식 조두순 출소 후 지켜보다가 매도하기
자랑하는건 아니고 저 중에서 가장 돈 많이 번건 삼성물산+우,호텔신라+우 ,에스원 이었습니다.
작년에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수주 건 보고 차근차근 사 모아서 이건희 삼성 회장 사망 보도 후에 전량 매도 했어요...
이 날은 지금도 생각나는게... 9시 장 시작 전에 빨리 대응하고 싶어서 회사에 8시 10분에 도착해서 미리 뉴스보고,
정신 집중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회사는 9-6시 였어요;;;
조두순 출소 하기 전 부터 꾸준히 에스원 주식 매수했다가 출소하고 나서 지켜보다가 분할 매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치웠습니다.
이것도 수익이 마법처럼 많이 난건 아니었지만 차근차근 사 모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우선 단타를 정말 잘 치고 싶으시다면
1. MTS 보다는 HTS가 좋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HTS 깔아놓고 쓰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2. 귀찮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외신뉴스 보기. 이것도 귀찮다면 한국 뉴스 챙겨보기.
3. 한국 장 시간 동안 뉴스 챙겨듣기. 귀로는 뉴스 챙겨들으면서 일도 열심히...
머릿 속에서 각종 쏘-스 들 정리했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단타치기...
화장실 타이밍 이던 점심식사 타이밍 이던 언제나 고기 낚는 어부가 되기~~~
아이고 제가 너무 길게 썼습니다~~~ 부자 되세요~~
+ 단타 아이템 말고도 장기투자 아이템도 생각해보세요. (미국주식에 우량주 적립투자 등)
꼭 짤짤이 정도로 하시길...
해당 게시물은 질문에 속하므로, 분류를 질문으로 수정해서 이용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4765155CLIEN
단타하겠다고 차트 오래보니까
뇌가 단타 뇌로 바뀌는거 같아요
부작용 주의
주식은 곱하기 라서 성장하는 종목을 장투하면 복리효과로 큰 수익이 나겠지만 중간중간 변동성을 엉덩이 무겁게 견디는 것도 쉽지만은 않죠. 이건 개인마다 성향 차이가 큰 듯...
단타를 하다가 몇번 손절을 하게 되면 기하평균으로 계좌가 녹아버리구요.
그리고 단타도 실력이 좋으면 해도 됩니다. 잘 버는 사람도 분명히 있구요.
대부분 사람은 그렇게 안되니 문제겠죠.
그래서 어지간한 수익율 아니면 사고파는거 자체로 손해를 볼 여지가 커요
말리지 마세요 어차피 고마워할 사람들도 아닙니다
원래 요리 잘하는 가게보다 못하는 가게가 많고
원래 장기간 가치투자하는 사람보다 단타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후자들은 전부 지들이 효율적으로 잘 하는줄 알죠
제가 단타할때는 몇시간내로 수익률 30% 이상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15% 밑으로 나오면 제가 돈을 손해봐서요. (왜 수익률 15% 밑으로 나오면 손해냐 하면요, 잃을 때가 더 많거든요. 손절 7번하고 수익 3번 볼 것을 가정하면 30% 이상 수익률이 나와야 합니다.)
단타도 돈 벌 수는 있습니다만, 얼마를 벌어야 성공한 단타가 될지 이익과 손실을 냉정하게 계산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주식투자 절대지식> 이라는 책이 있는데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타가 아니라 장투에도 적용이 되는 말인데, 투자를 할 때 수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손해를 볼 것을 미리 가정해놓고 파산하지 않는 비율내에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를 합니다.
위험한 투자의 경우 손실 볼 확률이 수익 볼 확률보다 훨씬 높고, 따라서 앞으로 연속적인 손실을 보더라도 내가 파산하지 않고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비율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돈을 넣으라는 얘기를 합니다.
지금은 단타를 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도 이 책에 나온 대로 "어떻게 돈을 벌까"가 아니라, "어떻게 돈을 안 잃을까"로 접근하고 투자하고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돈을 잃지만 않으면 돈을 모으기는 아주 쉽습니다. 세상에 안전한 주식, 안전한 투자법이란 없습니다. 다 잃을 확률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30대 넘으셨다면 단타는 말립니다. 개인투자자면 스윙이 좋고 그리고 단타의 경우
AI에 가까운 머신러닝된 기계와 싸워야하기에 이건 필패에 가까운 노가다가 됩니다.
일반인이 알파고랑 싸우는 경우랄까요.
바둑으로 이길 생각도 안하는데 주식은 가능하리라 생각하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주변인 매매는 말리실 필요 없이, 벌면 얻어먹고 잃으면 밥사주시면 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