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Tiger Top10을 최고점 직전에 산 후 가격이 떨어졌는데
아직 예수금이 많이 남은 것과(호재), 기관들 장난질(악재) 2가지에서 갈등하다가 이럴 땐 물타기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10% 이하로 떨어지면 물타기 하자 였는데 오늘 상승해서 계속 이대로 놔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타기가 상승장의 변동성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하락장에서는 죽는 행동이라고 들었는데
주식한당에서 오래 주식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물타기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많은 분일 수록 하지 말라하던데 ..
손실이 났으니 물타서 손실율을 낮춘 후 원금되면 탈출하는 식으로 하면 안되구요.
처음 샀을때보다 지금 더 매력적이라면 추가매수를 하고 아니라면 비중축소나 손절을 고민하는거죠.
2015년경엔 주가 계속 빠져 멘탈 터졋는대 그래도 계속 물타듯 삿어요
책에서 20~30% 하락 했을 때 물타기를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20~30% 하락을 기다리다 보니 물타기를 거의 안하게 됐습니다;;
주식 처음 하고서 가장 먼저 해야 하고 가장 하기 어려운것이 매수가 잊기 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없는 나의 매수가에 묶여 있으면 합리적인 매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앵커링 효과라고 하죠.
주식을 매수할때는 앞으로 올라서일뿐이고 매도는 반대일때뿐이죠.
오를것 같다면 평단은 잊고 더 사야죠.
그래서 물타기네 불타기네 하는 것은... 솔직히 주식을 가치로 전혀 접근하지 못한 가격만 보는 사람들이 하는말 같습니다.
댓글들을 봐도 물타기는 하면 안되는 행위네요 추가매수 개념으로만 접근해야 겠습니다
아무리 시점을 예측해봐도 지금이 다시 분할매수 시작하기 좋을 것 같다 싶을 때요.
한마디로 어렵게 하는게 아니라 쉽게 해야 합니다.
물을 타야 할까 말아야할까 고민됨 -> 주식이 어려움. 타면 안됨.
와 이건 워렌 버핏 조상님이 와도 탈 것 같음 -> 주식이 쉬움. 타면됨.
정확히는 가치주도 분할매수 해야하기 때문이죠.
잘하는 사람들은 반토막난것도 물타서 수익내서 나옵니다
물론 물을 타야되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하고 그 상황이 아닐경우에는 손절을 하겠지만요
변동성이 작은 무거운 주식은 5% 하락 시 정해진 금액 만큼만 분할 매수 하고 변동성이 큰 가벼운 주식은 10% 하락을 기점으로 삼습니다.
반대로 대세 상승 시에도 추가 분할 매수도 합니다.
확실한건 하락장에 물타기는 금물이고, 대량 매수는 위험하다는건 확실하게 숙지했습니다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하면 애초에 물타기 개념으로 갈 이유도 없겠네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