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 진입한 2년차 주린이라 코로나 폭락의 공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업은 폐업 수준으로 방치하고 전업투자자 수준으로 주식에 몰두했기에
당시 모든 정보를 스폰지처럼 빨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폭락의 공포 속에서 기관은 뭘 했나요
증시안정펀드
일명 증안기금이라는거 만들어서 증시 떠받치겠다고
정부에서 공표했을 때
기관에서 정부가 공산당이냐고, 왜 맘대로 삥 뜯냐고 말이 많았습니다.
논의는 지지부진, 시간 끌다가 출범한게 4월 9일
모두가 알고 있듯이 증시 저점은 3월 중순이었고, 이후 반등 외길 인생이었지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6/2020040603287.html
그 뒤 그 자금 어떻게 됐느냐
기사에 따르면 1원도 안 쓰고 돌려줬다고 합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9/951672/
공매도가 순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있겠지요.
그 무차입 부분만 손보자는데, 자꾸 무차입 아닌 외국과 비교하면서 여론몰이 하는 꼴이 보기 흉합니다.
힘들 때 뭐 도와준 일이 있어야 가끔 모른척 뒤통수도 맞아주고 하는거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모든 규제, 제약은 개인에게만 있죠. 증거금, 신용이자율, 공매도,.....
기관에는 무한정 헤택을 주죠. 시장조성자, 이자율 할인, 증거금 면제,..
반드시 전자등록 하게 해야합니다.
반드시 차입증명이 있어야하고.
수기등록은 모니터가 불가능하죠.
도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