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초짜 질문 하나 드립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동일 종목을 A증권사에서도 B증권사에서도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제 주 증권계좌로 옮겨와서 합치고 싶은데...이게 괜찮은건지 아니면 그냥 각각 놔두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원래 A라는 종목을 평단가 2천원에 2만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놈이 주구장창 떨어져서 현재는 9백원~1천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손실율 50% 이상입니다..ㅜㅜ
아무튼 본전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몇달전에 같은 종목을 양도받게 되어서요.
양도받기 전의 이 A종목도 역시 2천원에 1만주 계좌였는데..
제가 양도받을 당시의 날짜로 계산되어 1200에 1만주를 받게 되더군요
해당 증권사에 제 계좌가 없어 신규로 계좌를 파면서 주식을 양도 받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계좌도 원래 1만주가2천원원이 평단가였으나 양도받을 당시에 시장가가 1200원이어서
1200원에 1만주로 원금의 40%손해였고 코로나 사태 거치면서 지금은 9백원~1천원 사이니까 역시 50%이상 손실이죠.
물론 계좌에는 1200원부터 시작한걸로 되어 있으니 15% 정도 손실율로 찍혀 있습니다.
아무튼 어차피 같은 종목..제가 원래 거래하던 주거래 증권사 계좌로 통합하고 싶은데..
양도받은 1만주를 제가 원래 가지고 있는 2만주의 계좌로 가지고 오면
현재가 900원~1천원 1만주가 들어오는 것이므로 2천원짜리 2만주를 물타게 되어 평단가나 좀 낮추고
3만주 보유 하려고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두계좌로 그대로 놔두고 관리하는게 맞는지...
아마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을것 같은데..주식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시려는지
궁금합니다~~
1만주가 옮겨지는게 아니라 1200원으로 옮겨지나요?
물론 이래도 2000원보단 훨씬 낮으니 물타기는 되는거겠죠?
A계좌에 A주식이 -20%일때 B계좌에 A주식을 매수해서 운영하는거죠. 그러다 B계좌에 수익권 들어오면 팔고 다시 떨어지면 또 다시 매수하는 식으로 운영도 합니다.
-50% 넘는 손실율인지라
양도받은 1만주를 원래 제 계좌로 옮기면
그나마 평단가 2000원인걸 1600원 정도로
낮출수 있을거 같아서 말이죠...
빠른 탈출을 위해...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십중팔구 매입가만 바라보다가 워렌버핏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