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격이 말도안되게 고평가된것도 있어요. 윗분이 언급한 바이엘의 매출이 50조이고 시총이 비슷한데 셀트리온 + 셀트리온헬스케어 합해서 매출이 3조정도밖에 안되는데도 시총이 비슷하면 과연 바이엘이 말도안되게 싼걸까요? 아니면 셀트들이 말도안되게 비싼걸까요? 참고로 바이엘을 위시한 바이오젠이나 다른 외국 바이오기업들중 탄탄한곳들도 한국 바이오업체들만한 말도안되는 per는 잘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이렇게 적으면 셀트주주들은 앞으로의 미래전망이니 파이프라인 가치니 뭐니 하면서 per만 보고 평가할게 아니라고 하는데 위에 적은 다른 외국 바이오기업들도 미래전망은 많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좋은전망을 제시하는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바이오기업들만 그토록 말도 안되는 per를 가지는지 한번 생각해볼필요가 있습니다 per가 높다는건 그냥 간단히 말해서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 이미 주가가 너무 높다는 뜻이고 미래를 선반영하면 고per가 납득이 갈수있지만 장미빛미래는 다른기업들도 있으며 설사 아무리 미래를 장미빛으로 점칠하고 그게 성공한다고 감안해도 너무 높은 per라는겁니다
아비노
IP 112.♡.161.193
06-30
2020-06-30 17:27:25
·
@리카즈님 사실 해외에서도 아직 매출 없는 회사들이 주가가 상당한경우도 있기는 한데 그건 개발중인 신약가치가 평가된거거든요. 그런데 셀트리온은 신약도 없잖아요. 그래서 더 황당한거죠 그리고 신약하는데가 비싸도 셀트만큼 비싸지도 않고요. 미래가치를 얼마를 보길래 디스카운트를해도 이 가격인지...품목별로 시장가치 따지면 말도 안되는 바이오 기업들 널리긴했죠.
삭제 되었습니다.
곰글러브
IP 175.♡.65.160
06-30
2020-06-30 20:18:10
·
@리카즈님 전통의 제약사들은 성장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오면 per 는 적정수준에서 낮아지는거 아닌가요? 셀트리온이야 잠재적인성장가치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아 per 를 높게 받고 있죠. 그렇게 per를 가지고 주가와 기업가치를 논한다면 테슬라는 이미 저세상 주식이죠.
@곰글러브님 그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와서 per가 적정수준으로 낮아진다는건 고성장보다는 있는거 기반으로 유지되면서 지속될때의 이야기인데 제가 비교를 든것들은 다 같은 바이오섹터들을 비교한겁니다. 그럼 바이오섹터들사이에서 더 크게 성장할려면 그보다 더 특출나게 대단한 무언가가 있어야하고 실제로 성장도 동반해야겠지만 위에도 적었듯 저 해외의 바이오회사들은 오히려 신약투자도 더 많이하고 있으며 미래전망도 별차이없거나 오히려 더 좋은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전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들과 신약들은 그들보다 압도적이라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출이 지진부진하죠.
한번 최근 5년간의 영업이익 및 매출증가 추이를 한번 보시죠. 셀트리온이 그 시총에 걸맞는 고per를 받을만할려면 매년마다 50%이상은 성장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죠. 그러면 셀트주주분들은 또 그럽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제 렘시마sc가 본격적으로 팔리면 어닝서프라이즈가 일어나고 매출급증할것이다 라고 말이죠. 근데 이소리도 5년넘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렘미마 미국시판될때는 렘시마 출시만되면 이후 그러고나서 매출이 지진부진하니 이젠 트룩시마 또 허주마 그리고 이제는 렘시마sc 로 말만 바뀔뿐 실제 성장은 지지부진하죠. 아 물론 성장은 꾸준히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자체산업은 유망하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지금의 시총에 어울리지않는 수준의 성장이고 매출이고 결국 말이 안된다고 보는거죠.
시총과 영업이익을 알기쉽게 비유하면 권리금을 가진 상가를 생각하면 됩니다. 매달 매출이 1000만원 순이익 300만원의 중국집의 권리금이 1억이라고 해보죠. 이게 per로 따지면 대충 3입니다. 3년간 운영해서 이익으로 권리금회수가 된다는건데 이게 셀트리온에 비유하면 이 중국집 권리금이 43억이라는겁니다 43억주고 매월 순이익 300만원짜리 상가를 사는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물론 이 중국집이 앞으로의 비전이 있어서 추후에 매월순이익이 크게 늘어날걸 생각하고 권리금이 높아질수는 있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죠. 해외 바이오회사를 위에 비교를 한건 중국집으로 따지면 다른지방 중국집 권리금이 5~10억 하는데 한국판 바이오기업이 40억을 넘어가면 당연히 비싸고 뭔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고per 소리가 괜히 많이 나오고 괜히 공매도가 몰리는게 아닙니다. 지금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2,3배 늘어나도 이미 선반영을 넘어서 고평가 되었다는시각이 많아서 말이 많은겁니다
천후
IP 220.♡.55.2
06-30
2020-06-30 17:43:27
·
셀트리온 3인방 합병 이슈도 있지 않나요? 선반영 된거라 보입니다.
potato
IP 223.♡.11.169
06-30
2020-06-30 17:55:26
·
바이오시밀러들이 신약아니라고 무시할만한 규모가 아닙니다. 희귀질환 치료 신약들 시장규모보면 상업이 크지않는게 수두룩해요.
퍼를보고 투자하는 사람들 소리 그냥 참고만하시고 의사결정에 비중두지마시길 그런사람들 가서 현대차사라고하세요.
바이오시밀러 자체를 신약과 비교하는 것은 억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일 논리로 삼성바이오는 더욱 설명하기 힘듭니다. 심지어 시밀러 자체는 자회사가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신약이 없다고들 알고 계신데, 기존 시밀러 개량 및 고농도약들은 보통의 신약과 견주어도 꽤다 대단한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램시마SC라고 현재 승인은 받은 상태인데 곧 판매 돌입할텐데 꽤나 시장성이 있고, 코로나 진단키드, 치료제, 백신까지 스펙트럼을 늘려서 사업을 확장한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성장성이 있는 회사라고 봅니다.
호이호이
IP 121.♡.136.253
06-30
2020-06-30 17:57:54
·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임상 및 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써 지금의 시총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하지만 위에 분이 설명하신 것처럼 합병 이슈가 있기 때문에 셀트에 입성하려는 주주들은 셀헬이 더 접근하기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이호이
IP 121.♡.136.253
06-30
2020-06-30 18:01:00
·
질문 게시자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공시도 좋고 호재들도 많은데 왜 주가는 떨어질까라고 물어 보신다면... 공매도 세력들이 많이 물려있는 상태거든요. 환매하고 싶어 주식을 샀더니 잔고는 줄어드는데 잔액이 늘어나는 신기한 현상 때문에 아주 죽을 맛일 겁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ㅋ
수숫숫수
IP 223.♡.180.216
06-30
2020-06-30 18:24:20
·
@호이호이님 제가 이 시스템을 잘몰라서 그런데 ㅠ 공매도들이 물려잇다는게 어떤 상황인가요..!? ㅠ
IP 123.♡.47.8
06-30
2020-06-30 18:42:05
·
@수숫숫수님 공매도가 수익 내기 위해서는 주가가 하락해야 하는데 큰폭으로 상승해 있어서 공매도 상횐시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언젠가는 공매도 한 주식 다시 사야 하는데 그 때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할수도 있는거죠.
곰글러브
IP 175.♡.65.160
06-30
2020-06-30 20:21:43
·
@수숫숫수님 krx포탈에서 공매도 잔고와 hts에서 공매도평균가를 보세요. 작년6월부터 오늘까지의 평균가가 55,000원대이니 손실이 말이 아니겠죠? 주가가 떨어져야되는 숏세력이 거의 더블에 가까운 주가가 되어버렸으니, 잔고는 대차상환으로 줄더라도 잔고금액은 계속느는 기현상이 생기고 있죠.
곰글러브
IP 175.♡.65.160
06-30
2020-06-30 20:23:34
·
@수숫숫수님 한마디로 하루살이처럼 대차체결해서 여기저기 돌려막기로 전전긍긍하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단순한 지금상황은요. 저도 셀트, 셀케 주주입니다. 3년되가네요~ 지금의 주가를 보지말고 길게 보세요. 대주주 exit할때까지.. 임석정펀드 나갈때까지!!!!
수숫숫수
IP 223.♡.180.216
06-30
2020-06-30 20:37:50
·
@곰글러브님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그런것도 아예 모르고 차트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만 찾고 있었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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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으면 셀트주주들은 앞으로의 미래전망이니 파이프라인 가치니 뭐니 하면서 per만 보고 평가할게 아니라고 하는데 위에 적은 다른 외국 바이오기업들도 미래전망은 많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좋은전망을 제시하는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바이오기업들만 그토록 말도 안되는 per를 가지는지 한번 생각해볼필요가 있습니다 per가 높다는건 그냥 간단히 말해서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 이미 주가가 너무 높다는 뜻이고 미래를 선반영하면 고per가 납득이 갈수있지만 장미빛미래는 다른기업들도 있으며 설사 아무리 미래를 장미빛으로 점칠하고 그게 성공한다고 감안해도 너무 높은 per라는겁니다
그리고 신약하는데가 비싸도 셀트만큼 비싸지도 않고요. 미래가치를 얼마를 보길래 디스카운트를해도 이 가격인지...품목별로 시장가치 따지면 말도 안되는 바이오 기업들 널리긴했죠.
전통의 제약사들은 성장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오면 per 는 적정수준에서 낮아지는거 아닌가요? 셀트리온이야 잠재적인성장가치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아 per 를 높게 받고 있죠. 그렇게 per를 가지고 주가와 기업가치를 논한다면 테슬라는 이미 저세상 주식이죠.
한번 최근 5년간의 영업이익 및 매출증가 추이를 한번 보시죠. 셀트리온이 그 시총에 걸맞는 고per를 받을만할려면 매년마다 50%이상은 성장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죠. 그러면 셀트주주분들은 또 그럽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제 렘시마sc가 본격적으로 팔리면 어닝서프라이즈가 일어나고 매출급증할것이다 라고 말이죠. 근데 이소리도 5년넘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렘미마 미국시판될때는 렘시마 출시만되면 이후 그러고나서 매출이 지진부진하니 이젠 트룩시마 또 허주마 그리고 이제는 렘시마sc 로 말만 바뀔뿐 실제 성장은 지지부진하죠. 아 물론 성장은 꾸준히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자체산업은 유망하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지금의 시총에 어울리지않는 수준의 성장이고 매출이고 결국 말이 안된다고 보는거죠.
시총과 영업이익을 알기쉽게 비유하면 권리금을 가진 상가를 생각하면 됩니다. 매달 매출이 1000만원 순이익 300만원의 중국집의 권리금이 1억이라고 해보죠. 이게 per로 따지면 대충 3입니다. 3년간 운영해서 이익으로 권리금회수가 된다는건데 이게 셀트리온에 비유하면 이 중국집 권리금이 43억이라는겁니다 43억주고 매월 순이익 300만원짜리 상가를 사는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물론 이 중국집이 앞으로의 비전이 있어서 추후에 매월순이익이 크게 늘어날걸 생각하고 권리금이 높아질수는 있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죠. 해외 바이오회사를 위에 비교를 한건 중국집으로 따지면 다른지방 중국집 권리금이 5~10억 하는데 한국판 바이오기업이 40억을 넘어가면 당연히 비싸고 뭔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고per 소리가 괜히 많이 나오고 괜히 공매도가 몰리는게 아닙니다. 지금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2,3배 늘어나도 이미 선반영을 넘어서 고평가 되었다는시각이 많아서 말이 많은겁니다
퍼를보고 투자하는 사람들 소리 그냥 참고만하시고 의사결정에 비중두지마시길 그런사람들 가서 현대차사라고하세요.
1. 치료제의 성공 가능성
2. 코비드시대에 서프라이즈 성장기업
2.예상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들이 보수적으로 시장점유했을때의 잠재 매출액을 가지고 미래가치를 가늠해보세요 셀트리온 5만원때도 다비싸다고했어요.
1,2번 그리고 최근 주가 흐름만봐도 누가뭐래도 시장 주도주입니다.
공매도 세력들이 많이 물려있는 상태거든요. 환매하고 싶어 주식을 샀더니 잔고는 줄어드는데 잔액이 늘어나는 신기한 현상 때문에 아주 죽을 맛일 겁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ㅋ
krx포탈에서 공매도 잔고와 hts에서 공매도평균가를 보세요. 작년6월부터 오늘까지의 평균가가 55,000원대이니 손실이 말이 아니겠죠? 주가가 떨어져야되는 숏세력이 거의 더블에 가까운 주가가 되어버렸으니, 잔고는 대차상환으로 줄더라도 잔고금액은 계속느는 기현상이 생기고 있죠.
한마디로 하루살이처럼 대차체결해서 여기저기 돌려막기로 전전긍긍하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단순한 지금상황은요.
저도 셀트, 셀케 주주입니다. 3년되가네요~ 지금의 주가를 보지말고 길게 보세요. 대주주 exit할때까지.. 임석정펀드 나갈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