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스닥 위주로 투자 하는 직장인입니다.
저는 주로 MS 애플 AMD 요쪽에 투자하고.. 요새는 항공 은행 부동산 배당주 등등도 보고 있어요.
AMD를 소량이지만 11$ 시절부터 매수 해왔고 요즘은 55에도 사고 45에도 사고 그러고 있어요.
어제 50정도 까지 내려서 또 조금 샀네요.
제가 상승으로 보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1. 라이젠을 인텔이 따라오기 어렵다. 공정에서 밀리고, 아키텍쳐 문제로 보안 이슈 해결 어려움.
2. 서버 시장에서 EPYC 성능이 압도적. 아직 마켓쉐어가 7% 수준이라 위로 올라갈 여지가 크다.
3. 차세대 콘솔 시장의 도움
4. 짐켈러가 가정 문제로 인텔 퇴사. 인텔 AI 칩 개발이 물음표가 됐다.
이정도에요. 향후 5년 이내에는 인텔이 쉐어를 뺏기기만 하지 가져올수 있을까요?
그런데 의외로 주가가 내리는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ㅎㅎ.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리사 수를 잘 붙잡아야할텐데..
/Vollago
앞으로의 미래는 모르겠지만, 님이 말씀하셨던 이유로 지금까지 승승장구로 오른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이유로 인텔이 반대로 떨어졌어야 하는데,
뭐 여러가지 이유겠지만 같이 올랐죠.
인텔이 그런 상황에 대처(?) 다른 사업군 또는 잘했다더는거나,
그게 별로 임팩트가 없다거나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데탑 노트북 서버에서 인텔과 전력으로 싸워야하고,
GPU는 엔비디아랑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있고
모바일은 손만 빨고 있고.
주가는 엄청 고평가 되어있고.
애플은 자체 CPU로 넘어가고, x86의 장점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이미 수요와 공급이 충분히 반영되서 한동안 무겁게 안올라갈거 같더라구요
적어도 하반기 까지는 묵혀두셔야 슬슬 오를거 같습니다
물론 아주 오래전부터 만년 2위였던 AMD를 응원해왔고 지금도 응원합니다만 얼마전에 AMD 주식은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다 매도 했습니다.
일단 PER도 너무 높고, 스트럭쳐가 결코 좋지않은 x86이 참 오래도 버티고있단 생각이 들었는데 애플이 과감하게 ARM으로 전환하는걸 보고 이제 슬슬 x86이 컨슈머 마켓에선 사망할 때가 되었단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서버 시장과 게임기 시장이 있다지만 그것으로 현재 PER을 넘어서긴 어렵겠단 생각이 듭니다.
오랜 세월 만년 2위 소리 들으며 망하지 않고 버티다 이제 인텔을 넘어서나 했는데 너무 늦은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