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5인 조언 받아 6000만원 운용했지만
손실 이어지자 34개월 만에 중단 결정
직접 주식 투자를 하며 이를 만화로 그려온 허영만 화백이 연재를 중단하기로 했다. 2017년 8월 연재를 시작한지 약 3년 만이다.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가이드가 되겠다는 목적과 달리 손실이 커진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투자 서비스 업체 증권플러스는 18일을 기준으로 웹툰 《허영만의 6천만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허 화백은 지난 2017년 8월 한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 《허영만의 3천만원》의 연재를 시작했다.
허 화백이 전문가단의 지도를 받아 직접 3000만원을 운용하는 과정을 만화로 담았다. 증권업계 전문가들과 고수 투자자로 구성된 자문단 5명이 허 화백에게 투자할 종목과 시점을 정해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수익률은 부진했다. 마지막 화에서 밝힌 허 화백의 누적 수익률은 -25.02%다. 주식 투자 전문가라는 자문단도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 이정윤 밸런스투자아카데미 대표는 -15.06%, 김경석 두나무투자일임 이사는 -12.20%,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26.84%, 손명완 세광무역 대표는 -21.15%, 전업 투자자 하웅씨는 -61.17%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14495?sid=101
응원하는 마음으로 초반에 보던 기억이 있는 만화인데 결국...
처음 주식계좌트고 자문단 말대로 전화주문넣고 얼마 올랐다고 신기해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 와중에 코로나 맛 보면 손절했을 꺼 같네요
결과론 적인 이야기겠지만요 ^^;
그냥 자문단 조언에 대해서 바로 바로 빨리 대응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손실을 많이 보더군요.
근데 자문단들의 손실율도 낮지 않아 보이네요 -0-
그런데, 투자회사가 아니라 그냥 회사 대표와 개인투자자의 손실액은 이런 변명이 통하지 않겠네요.
자문단에서도 많이 답답했을 겁니다.
물론 그래도 전부 평균 이하이긴 하네요. ㅎㅎ
자문단이 허 화백에게 문자로 지시, 허 화백이 증권사에 전화로 주문 넣음(mts도 안 씀)
허 화백 tv 일정 있으면 연락도 안 됨 등등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합니다
(남의 돈으로 대신 계좌를 굴리는 건 불법이라고 책 서두에 나옵니다)
가장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패턴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