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직장다니는데
여긴 재테크 같은 개념, 부동산 투자라든 돈에 관한 관심이 한국보단
현저히 떨어집니다. 부동산은 가격 하락이 계속 이어져온 이유도 있고
부자는 부자고 서민은 서민의 선을 확실하게 그어놓고
니넨 짜져 있어란듯
우리나라 만큼 관련 방송을 잘 하지않습니다.
저도 경제 얘기란건 남의 얘기 인줄알고 살아왔고 물가 상승률이 금리보다
더 높은걸 멍청하게 쳐다만 보고 있었고 그냥 월급 루팡만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IMF가 왔고 돈없어서 학교 못다니기 직전까지 가본경험이 트라우마가 된건지
정말 지독할정도로 돈을 안쓰고 모았습니다. 식비 집세등 생존소비 이외에는
거의 쓰지도 않고 .. 또 이렇게 지내다 보니 소비 욕구도 점점 사라지더군요.
그렇다고 옛날 김생민 정도는 못되고 비싸지 않은 물건중에 필요한 물건은 3번정도 고민하고 구매합니다.
이렇게 쭉 생활하다가 유튜브로 존 리 아저씨 방송 보고는
경제적 독립이란 용어도 처음 듣고 투자라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이 봐뀌었습니다.
그 후부턴 잘 이해가 안가도 경제 관련 지식도 많이 쌓을려고 노력도
하고 얼마전 주식 계좌도 텄네요.
근데 첫 발 내미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아무것도 잘 모르는 초보지만
제눈에는 진짜 거품으로 보이거든요. 미국주식도 그렇고
일본주식은.. 일본주식은 진짜 거품 이라 확신하구요.
이제 공부한지 한달 지났는데 조급해하지 말고 좀 더 여유를 가져도 되겠죠?
재미도 있고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 준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가면 서점 가서 꼭 한번 읽어보도록 할게요
/Vollago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댓글 보고 궁금해하고 있는데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얘기 나오서 신기 하더라구요. 관심 가지고 공부해보겠습니다.
수정했습니다
- 년 5% 이상 배당주는 회사 3년째 보유중인 투자자 -
말씀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저도 동경에 거주하고 이제 막 주식을 해보려구 알아보는중입니다.
괜챦으시면 같이 정보 좀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