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이 무효 되면서 건설주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3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수사 결과 최대 2년의 정비사업 입찰참가 자격 제한, 기업당 1500억원의 입찰보증금 미반환 등의 파장이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는 한남3구역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2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GS건설은 전일보다 100원(0.32%) 내린 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은 300원(0.32%) 내린 9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50원(0.12%) 오른 4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