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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문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강왕구 박사는 이번 공격에 사용한 드론이 이란의 무인기를 개조한 콰세프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예멘의 후티반군은 이란의 아바빌(Ababil)이라는 무인기를 도입해서 콰세프(Qasef)라는 이름으로 개조해 사용해 왔다"면서 "아바빌 원형의 경우 비행거리가 700㎞ 내외임을 고려해 보면, 아마도 후티반군은 탑재중량을 줄이고 연료를 더 주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000㎞이상의 원거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는 사우디나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이번 공격으로 매우 불안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고 보았다. 레이더로 추적이 어렵고 저가의 드론을 수십대 사용해 공격하는 전술을 택한다면 더더욱 막기가 쉽지 않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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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내로 워싱턴이 불바다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방산업을 영위하고있는 기업을 제외하고 드론전문기업이 있다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