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PCC)이 미국 대서양 방면 해상에서 전도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8일 현대글로비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 레이호는 이날 오전 1시40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23명이 승선했으며 다수가 한국인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선원 19명은 대피하거나 구조됐지만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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