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적 반전은 아닐텐데 국내 증시를 포함해 한숨 돌린 느낌입니다.
트럼프가 미중 협상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이후부터..일까요?
뭔가 공기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약간 낮아졌구요.
오늘은 홍콩 송환법 철회, 노딜 브렉시트 방지 표결 같은 재료들에 투심이 안정된 느낌입니다.
아리송합니다.
미국 국채 장단기금리 역전현상과 국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 등 'D의 공포'가 지배하는 시기일텐데요.
언제 트럼프가 중국을 공격하는 트윗을 날릴지, 언제 다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질지,
명절 연휴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어떤 변동성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더 힘들어 진것 같습니다.
악재는 다 노출됐고 분위기 참 좋네요
"Buy, Hold, & Pray"
경험 누적된다고 주식 잘하는 것도 아닌가봅니다
지금보니 엄청 매력적인 가격인것 같아서요. 고견을 좀 부탁드립니다.
- 대주주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 담보 대출이 있었음. 수술로봇 출시를 앞두고 주가 부양 후 블럭딜로 대출 정리 (이후 하락한 지분율 만회를 위해 주식 배당)
- 중국 디스플레이 과잉 설비 투자로 장비 실적 피크
하락 이유
- 대주주 이외 당시 급등을 포착하고 들어온 몇몇 세력 이탈 (사모, 외국계 자금 등)
- 디스플레이 장비 실적 악화 (수주잔고 급감)
-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 판매 부진 (기쁨병원 1대, 카자흐스탄 KMG 2대)
향후 전망
- 레보아이 해외 판매 모색 중(20~30곳 협의 중), 연내 판매 계약은 1~3건 예상
- 디스플레이 장비 실적은 내년 회복 예상, 주가 선반영 가능성은 있음
- 연말 급여 편입 여부 논의 대상이나 예산과 효율성 문제로 가능성은 매우 낮음
기술적으로 매력적인 가격대는 살짝 벗어난 것 같고, 당분간 옆으로 흐를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판매 계약으로 슈팅 한 번 나올 때를 기다려 봄직하고,
장기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판매 계약 후 주가 지지여부와 삼성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플랜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