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마시스의 특허공시가 뜨고 얼마안있어 vi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500만원정도..인 2557주 매수에 성공했고 다행이도 매수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이제 얼마나 상승하느냐가 관건인데..
이걸 알면 무조건 이득이겠지만 현실은 눈치싸움이더군요.
단타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수세가 잘 붙는것 같다가도 대량매도 한두방이면 퍼렇게 되는건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요샌 안전하게 수익이다 싶으면 곧 매도하는 편인데.. 그뒤로 더 날라가는걸 보면 항상 배아픕니다. 오늘의 vi도 그러했구요.
호재인 공시가 뜨고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잠깐 쭉 올랐다가 제 가격찾아가는 종목 그리고 그보다 아래로 흐르는 종목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제가 봐온 패턴중 한가지.. 개인적인 느낌은. 종목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같은것이 있고 매도가에 수량을 올려놓고 주가를 관리하는데 제3자가 난데없이 그 수량을 누군가가 매수해버리면 조금 무리를 하면서 틱 몇개를 내려버리더군요.
(누가 내 종목 건드려?라는 느낌? 틱 내리는것도 무리하는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물량이 다수일수도 있겠죠)
이런 느낌이 드는 종목은 호재라해도 반응이 조금 늦게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분명 좋은 공시가 점심쯤에 떴는데 크게 반응없다가 다음날에 상친다던가 하는..?
이런 느낌이 프로그램에 반영되면 좋겠지만 이게 패턴이 너무 다양하게 나와서 쉽지가 않더군요.
좋은 매수타이밍, 강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2%익절로 그쳐서 아쉬움이 더 큰 사례였습니다.
쩐주의 심기를 적당히 안건드릴만한 금액으로
치고빠지는게 현명할수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