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넹이입니다.
전 축구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2년정도 기존 성당팀에서 중앙수비를 보면서 몇가지 체득한 수비운영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비 라인컨트롤에 관한 것입니다.


[대전제] 수비시에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공격시에는 수비라인을 올린다.
1) 수비시
수비시에는 4백이 페널티 박스까지 수비라인을 내립니다.
양측 사이드백은 오버래핑을 했었다면, 어떤 상황이건간에 수비지역으로 복귀합니다.
사이드백이 복귀하지 못하여 수비에 공백이 생기면 그 책임은 무조건 오버래핑한 수비수에게 있습니다.
수비를 내렸을 시, 눈에 띌 정도의 오프사이드가 아닌 이상, 오프사이드 트랩은 절대 쓰지 않습니다.
무조건 공격수를 끝까지 따라갑니다.
이미 수비라인을 내릴만큼 내렸기 때문에 어설프게 오프사이드를 생각하다가 단독찬스를 주기 쉽습니다.
2) 공격시
공격시에는 수비수들은 넋놓고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이 공격하는 것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미드필더들과 함께 수비라인을 끌어올립니다.
미드필더 싸움을 넘어서서 상대편 페널티박스까지 공격이 들어갔다면, 십중팔구 수비는 거의 중앙선까지 수비라인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수비라인을 올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1] 오프사이드 트랩
위의 그림에서도 보다시피 상대방 공격수는 복귀를 하지 않았다면, 분명 턴오버 공격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게 됩니다.
상대방 공격수가 백을 했다고 해도,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지 않기 위해 엄청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공격방향 전환이나 크로스 지원


중앙선까지 수비가 전진해 있기 때문에, 한쪽에 공수가 너무 밀집해 있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중앙수비수 한명이 좀더 전진하여 중간에서 공을 받아 반대편으로 공격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시도하려 한다면, 사이드백이 중앙선에서 미드필더와2:1 패스등으로 사이드를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릴 수 있습니다.
사이드백 오버랩은 이렇게 수비라인을 중앙선까지 올렸을 때, 약간 전진하여 공격에 가담하는 것입니다.
우리팀 수비위치부터 상대방 공격까지 치고 올라가는 사이드백 오버랩은 체력만 고갈되고 의미가 없습니다.
[3] 턴오버시 바로 밀착 수비


우리팀이 중앙선까지 수비를 끌어올렸다면, 공수전환이 되었을 시, 상대편이 전방에 볼을 투입하게 되어도 수비수들이 공격수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바로 밀착마크를 하고, 공격을 지연시키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비라인이 오른쪽과 같이 내려와 있다면, 상대방 공격수는 프리하게 되고, 공격시2~3명의 공격수가2:1 패스등으로 수비를 농락하기 쉽게 됩니다.
위와 같은 라인컨트롤시 발이 느리거나 체력이 딸리는 사이드백은 라인컨트롤 지시에 따라 쳐지지 말고, 중앙수비수의 라인에 절대적으로 맞춰야 합니다.
혼자 쳐져 있으면, 오프사이드 트랩은 깨집니다.
* 제가 아는 수비에 대한 방법들을 몇개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뭐 수비를 잘하는 건 아니라서, 뭐 아는 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수비수 처음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라고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공받으려는 움직임에 관해서 써주세요! 형제님! 우리팀 대표 CDM이시니깐요!
#CLiOS
개인적인 생각은 상대방 공격수보다 무조건 뒤로 쳐질것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글인데 우리의 고민과 유사합니다
축구를 좋아하여 매주 축구를 하는 사람입니다.
제 포지션은 주로 레프트 윙백입니다. 매주 같은 팀하고 경기를 하는데요 요즘 상대의 전술이
제 포지션(레프트 윙백) 뒤로 찔러주고 스피드가 좋은 윙어가 달려가는 전술에 매번 당하고 있습니다.
스피드가 좋은 윙어를 신경 써서 수비 라인을 내리면 공간이 벌어져서 다른 공격 루트가 생기고
끌어 올리면 스피드에 쳐지니 골치가 아픕니다. 센터백하고 크로스 수비는 하지만 축구 전술에서
이렇게 스피드가 빠른 윙어에 대하여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업사이드 트랩은 아마츄어 축구에서 쉽게 구사하기가 어렵드라구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축구 관련 답변인트레이스입니다.
답변드립니다.
아무래도 상대팀의 전술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지역수비가 답인 것 같습니다.
옵사이드 룰이 있었다면, 수비라인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트랩을 설치할 수 있지만,
역시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트랩은 실질적으로 힘들죠.
질문자님의 고민점을 대응하려면 지역수비가 답인 것 같네요.
제가 이 전술에 맞는 대응책을 소개드리자면,
전체적으로 모든 팀원이 극수비적으로 상대팀의 체력을 빼놓은 후에,
후반에서 빠른 역습을 통한 플레이라면 어느정도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피드가 빠른 윙어 같은 경우는 빠른 발놀림을 이용하기 때문에,
발놀림이 느린 사람은 결코 쉽게 잡을 순 없습니다.
지역적으로 수비를 통해 미리 상대를 기다린 후 잡아야죠.
질문자님이 빠른 달리기로 커버가 되신다면 어느정도 오버래핑이 가능하시겠지만,
이게 된다면 지식IN에 올리지도 않았겠죠.
하지만, 상대 윙어의 페이크같은 기술에 역동작을 크게 걸린다면 금방 파괴되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점을 보완하시면 상대를 마크하는 데는 가능성이 있을껍니다.
결론은 전반적으로 수비를 통한 전술로 상대의 공격을 모두 막습니다.
그러면 상대팀은 공격을 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라인을 끌어올리겠죠.
그러면 타이밍에 맞춰, 우리팀의 윙어나 스트라이커 같은 빠른 발놀림을 가진 선수들을 먼저 보낸 후
긴 롱패스나 쓰루패스로 바로 뒷공간을 노리면 될 것 같네요.
역으로 상대의 전술을 이용하는 거지요.
감사합니다.
옵사이드 트랩을 마냥 안쓸수도 없는게
라인을 어느정도 올리기 위해서는 옵사이드 트랩이 동반되어야 하고
라인이 어느정도 올라가야 어느정도 미드필더랑 간격도 맞고
유기적인 백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라인만 너무 깊숙히 박혀있으면
간격이 벌어져서 미드필더의 백업이 힘들어지고 실수 한번에 뚫려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센터백이 그만큼 개인능력이 좋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간격이 넓어지면 센터백의 위험부담이 커질 확률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CLiOS
쓸까하다 만 부분이 그건데, 라인을 끌어올리는 건, 상대방에 발빠른 공격수가 없다는 전제여야죠. 뒷공간으로 뛰는 엄청 발빠른 공격수는 라인을 내려서 수비하는데 동감합니다
#CLiOS
좀 표현에 어폐가 있긴하지만 FC클리앙이 지향해야될 포백 라인은...
"라인은 올리되, 옵사이드트랩을 전술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이유를 나열해보자면....
1. 유기적이고 일률적인 포백라인 컨트롤은 쉽지않다.
특히나 매경기마다 포백 맴버들이 바뀌는 FC클리앙의 상황이라면 더더욱...
2. 전문 심판이 옵사이드를 판정하는것이 아니다.
객관적인 판단이 아닌 심판의 주관이 상당히 많이 개입된다.
3. 대부분 윙 포지션 선수들은 발이 빠르다.
같은선상에서 출발해서는 상대선수를 절대로 막을 수 없으며,
한발 아래에서 공격 루트만 지역방어하고 있으면
상대 윙어들은 자리잡고 있는 수비를 개인기로 돌파하거나 센터로 방향을 돌리거나...
선택할수 있는 공격루트가 제한적이게 된다.
이정도로 정리할수 있겠네요!!
턴오버시 밀착 수비 같은 경우에는 수비라인에서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에서 백업으로 들어와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CLiOS
기술보다 스피드 때문에 바로 뚫리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포백은 뒤로 밀려나고,
미들진이 백업을 해주며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모두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잘 안되는 부분인데요.
수미의 수비가담이 정말 어느팀이고 안됩니다 ㅎㅎㅎ
#CLiOS
현실은 미드필더가 백코트를 못하는..ㅋㅋㅋㅋ
수비형 미드필더는 체력왕이 해야겠더라구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압박이 안됩니다 압박이 @.@
수미가 공격:수비 비율을 2:8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CLiOS
말은 쉬운데 공격시에 안 올라가면 중원이 텅 비어서 공격 연계도 안되고.. 역습시에 카운터 맞기 딱 좋죠.. ㅠㅠ
이래저래 미들도 고생이 많죠.. ㅠㅠ
보통 클리앙에서 '수비'를 언급하게 되면 항상 4백의 역할을 맡은 분들의 포지셔닝과 움직임만을
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비'는 4백의 4명만 가지고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나마 지금 클리앙에서 센터백을 봐주시는 분들이 센스와 기술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커버가 되고는 있기는 합니다.
'존 디펜스' 개념에서 포백이 센터라인을 넘지 않고 박스 앞이나 근처에서 머물기만 한다는건
상대편 공격수들의 체력을 비축시켜주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다들 축구를 많이 보시기에
아시겠지만 프로 경기에서는 상대편이 자기 진영으로 백패스를 돌리거나, 자기팀이
허리에서 전진패스가 성공한 경우 일사불란하게 포백이 앞으로 전진합니다.
(그렇다고 제 말이 센터라인까지 수비라인이 올라간다는것은 아니고, 전진과 후퇴의 정도를
팀의 전술적인 성향과 상황에 맞춰 조절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축구장은 생각보다 매우 넓습니다.
4백의 전진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공을 돌릴수 있는 공간을 좁히고
우리 팀과 상대팀 모두가 움직일 공간을 줄여 압박의 편의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압박이 성공했을 경우 공격을 더욱 빠르게 전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문제는 라인을 올려 공간이 좁아진 상황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수비적 압박이 느슨하면, 상대방은 뒷공간으로 롱 킥을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을 너무나
쉽게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주로 생각하는 FC 클리앙의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을 하나 보태면
슈팅과 롱킥은 주변 공간이 없으면 웬만한 기술로는 시도할 수 없습니다.
결국 축구는 골대로 슈팅을 하기 위한 공간을 만드는 땅따먹기라고 생각합니다.
미들진이 열심히 움직여 압박을 하게 되면 그만큼 미들진은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그것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앞에서 포워드 역할을 하는 분들이 미들진을 도와주는
역할도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 포백 - 미들 - 포워드, 3선이 서로를 도우기 때문에
서로 편해질 수 있는 것이죠.
(요새 맨유 축구가 재미는 없지만 이런 조화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백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지난 토트넘 경기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라인이 거의 멈춰 서있지 않습니다.)
다시 클리앙의 상황을 주로 지적하면
수비가 열심히 뛰어서 상대 공격진을 저지하고 간신히 공을 걷어내면
수비들이 이미 지쳐서 라인을 올릴 생각을 못합니다.
지난 댓글에서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우리팀을 얕잡아 본 상대 공격수들도
수비하러 내려갈 생각을 거의 하지 않고 박스 근처에서 그대로 대기 합니다.
그 상황에서 미들진이 홀딩을 해주면 어쩔 수 없이 상대 공격진이 내려갈텐데
바로 공을 뺏기고 상대 공격진에게 공을 줍니다. 그럼 포백은 심적, 체력적으로
점점 지쳐가게 되고 판단력이 흐려지게 됩니다.
이래저래 장황하게 말씀드렸지만,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은 경기를 하는 도중에 무조건 많이 뛰어야 합니다.
다음 쿼터 뛸 생각과 자기에게 공이 온 상황을 대비하지 말고
상황과 공간을 의식하고 계속 움직이고 상대를 귀찮게 하고 압박하며
패스 길을 막고 서있어야 합니다.
위에 드록바님이 댓글로 말씀하셨듯이
저를 제외하고 클리앙 수비는 실수를 제외하면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중간에서 라인컨트롤을 전담하는 사람이 부재하고
(이런건 경기 시작전 센터백 한 명을 라인 컨트롤러로 정하고 전담할 수 있을겁니다.)
체력이 떨어지면서 점점 라인이 뒤로 처지는게 문제일 수 있습니다.
게다 허리쪽 움직임은 자기에게 공이 올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윙포의 수비가담도 찾아보기 힘들구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오프사이드 트랩을 쓰자는 것이 아니라
많이 뛰어서 축구장 전체에 우리 땅을 많이 많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넹님이 올려주신 의견에 100% 공감하며, 드록바님이 말씀하셨다시피
현재 클리앙 포백은 라인컨트롤만 되면 완전 빠르고 기술 좋은 윙포를 보유한 팀이 아닌 이상
쉽게 허물어지지 않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수비 라인이 수비수들이 낼 수 있는 속력에 비해
높다는 것과 상대편에게 공격권이 넘어갔을때
라인을 내리는 움직임이 느린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진하지 않는 홀딩의 부재로 인한 문제도 이전에 경기를 뛰고 보았을 때
느꼈었던 것 같네요.
사실 수비라는 것이 수비수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상대편이 공격시에
미드필더진도 자기진영으로 돌아와서
수비수 숫자를 늘려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인 높이같은 경우 키퍼가 뒤에서 요청하면 어느정도 해결되긴 하더라구요.
저도 이전에 비슷한 글을 썼던거 같은데
저보다 더욱 잘 정리하셨네요.
전 다른 부분으로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현재 FC클리앙의 포백멤버는 공격진에 비해 너무나도 자주 바뀝니다.
여타 다른 조축들보면 포백이 구력이 높으신 분들로 변화없이 유지되는데 비하면
FC클리앙은 정도가 심합니다.
이건 몇몇 주축 분들이 점점 공격진에서 주로 뛰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것도 한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분께서 수비진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걸
모르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공격진으로 올라가고
새로오시는 분들을 수비진에 놓는 전략은 수정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경기를 진행하다보면 수비진의 조직력이 맞지 않아 어이없는 골을
자주 내어주게 됩니다.
앞으로 FC클리앙의 주축인 분들이 좀 더 수비진으로 내려오셔서 경기를 위한
최소한의 팀 수비력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두번째로
포백 라인을 올려놓으려면 최소한 수비진의 주력이 빨라야 합니다.
주력이 뒷받침 되지 않은 수비진으로 라인을 올려 놓는다면
상대의 빠른 윙어들에게 뒷공간을 농락 당하기 쉽상입니다.
경기후 5-10분뒤 우리팀 수비의 주력과 상대 공격수의 주력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수비진의 라인을 올리는 커맨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경기중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해서 포백들은 시각적으로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준 높은 팀들을 보면 포백에서 경기중 지시사항들이 실시간으로
흘러 나옵니다. 누가 위치를 못잡고 있는지 누가 활동량이 적은지 누가 침투 타이밍이나
패스 타이밍을 놓치는지 막상 공격수나 미드필더는 잘 못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FC클리앙에서는 수비진에서 이런 목소리가 나오면
그것 자체를 싫어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저도 이런 역할을 예전엔 하다가 요즘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만.....
저도 타팀에서 중앙 공격수로 활약중인데 플레이가 좋지 않으면 바로 후방에서 지적 사항이
나와서 정신(?)차리게 뛰지 않으면 바로 교체 당합니다 ㅠ.ㅠ
여튼 FC클리앙이 점점 가분수 축구가 되는거 같아 안타까워 의견을 적어 봅니다.
마지막으로....
축구와 같은 단체 스포츠는 경기장에선 민주주의 회의가 아닙니다.
실제 경기장에서는 감독을 중심으로 실시간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바로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팀 전체가 패배하는 그런 전쟁과 같은 스포츠입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이런 의견들 주고 받아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넹님의 의견 제안
감사합니다. ㅎㅎㅎ
중심점이 없습니다.
예전에 자체전에서 처럼 그냥 수비형 미드필더 한명을 아에 센터서클 밑에 위치하게 하면서 포백보호를 하게 하는 시스템도 아니고 지금 클리앙 전술 자체는 중앙 미들이 다 전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백 보호가 안됩니다.
거기에 풀백들이 넓은 수비 범위를 가져야 하면 포백이 라인을 맞추고 옵사이트트랩만을 조정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리뉴님 말씀처럼 확실한 리더가 있어야 하고 전진성이 강한 미들이 존재한다면 누군가는 헌신적으로 수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형적인 홀딩을 하는 수미를 보유하는게 중요하고 포지셔닝 연습도 필요하지만 수비진의 고정화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강하게 의견도 어필하고 그리고 골리와의 호흡도 필요합니다.
도슬님의 후기에도 있듯이 골리의 고정화도 수비안정화에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꿈꾸는 햄스터님, 그런 의미에서 참 그립습니다 ㅜㅜ
#CLiOS
홀딩형 수미는 자기절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격 나가고 싶지만 애써 자제하는...
#CLiOS
실제론 그렇게 되질 않죠.
수비는 이렇게 해야 하고,
이런 저런 상황일 때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하며,
라인은 이럴 때 내리고 저럴 때 올리고
공간이 비면 수미가 내려와 가담해야 하고 등등..
분명 도움이 되는 글이고, 여러 경험의 산물이긴 하지만
이론이 바탕된 예상과 실제는 다릅니다.
비록 그간의 경기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일지라도
실축 시 적용하고 그대로 따르기는 힘들죠.
위의 주옥같은 의견들이 실축에서 빛을 보려면
포지션의 이해, 개인기량 체크, 포지션에 따른 플레이의 변화 등
개인적인 노력과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센터백 위치에 서있는데 왜 서있는지, 여기 서서 뭘해야 하는지 모른다거나
또 수비수가 무리한 개인기를 고집한다거나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적어도 각자의 위치에서 뭘 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고,
자신의 기량에 맞게 어떻게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지
또 그 포지션에 맞는 드리블, 패스웍 등의 플레이를 보여줄 때
위에 언급한 글들이 비로소 팀에 녹아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팀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사실상 어려워지고,
상황에 맞는 전술이나 대처 또한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자세한 얘기는 술한잔하면서 풀어봅시다~ ㅎㅎ;
질문을 하나 드리자면
라인을 내려놓는 이유는 대체로 주력과 체력문제인데 이는 팀 역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인정하고 항상 우리보다 강팀을 상대 한다는 전제일까요?
포백을 올리든지 내리든지, 공격 - 허리 - 수비 3선의 간격조정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축구의 기본 전제라고 본다면 현재 클량 공격진들의 포지셔닝과 움직임도
반드시 연계해서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텐 백???.... 농담입니다. ;;)
수비라인을 전진시키지 않고 공격만 전진해서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채
간격만 벌어진다면, 센터백과 골리 역량에 100% 의존하는 위기 상황만
반복 될 뿐입니다.
좌, 우 뒷 공간을 내어주는 플레이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상대 팀의 롱 킥 시도 저지와 양 사이드 백의 순간 판단을 이용한 맨 마킹을
이용해 어느 정도 커버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자기 뒷 공간 쪽으로 롱 킥이 날라올 것이 뻔한 상황에서
사이드 백이 라인을 유지하겠다고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안되겠지요.
라인을 무너뜨리더라도 때에 따라서는 맨 마킹이 필요합니다.
물론 경험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설령 롱 킥이 성공하더라도
사이드 백이 어느 정도 시간만 지연 시켜주면 중앙 수비는 훨씬 여유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력은 차치하더라도 한 쿼터 동안 라인을 올리고 내릴 체력은
반드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계속 시도하고
숨이 넘어갈듯 뛰다보면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 팀이 아니라면
목표가 맹목적으로 골을 넣으려는 축구가 아닌
클리앙의 축구 목표를 조금 다른 식으로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예를 들면
* 전진 패스 끊기지 않고 4회 이상 하기,
* 공격 전개를 위한 패스 경로를 정해 놓고 성공시키기
같은 것들이요)
우리는 경기 결과로 지더라도 뭔가 성공했다는 기분을 느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새 토트넘님께 개인강습 받으십니까?ㅋㅋㅋㅋㅋ
위에는 의견만 썼는데 차넹님의 좋은글 거듭 감사드립니다^^
from CV
누가 벙개좀 쳐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