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루이스가 축구화 끈을 푼다. 이 38세의 브라질 선수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번 일요일, 그는 플라멩구가 마라카낭에서 쿠이아바를 상대로 펼치는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디에고 알베스와 디에고 리바스에게 그러했듯, 클럽 레전드로서의 헌정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그는 은퇴를 발표한 영상에서 플라멩구 시절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시절" 이라 칭했다.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는 브라질 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12월 6일, 상파울루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남은 두 경기에서 플라멩구는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파우메이라스, 보타포구,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경기 결과에 따라 달려있다.
"그저 감사한 마음밖에 남지 않는다. 나를 찾아와준 보드진, 마드리드로 직접 찾아와준 이사회, 경기장에서 내 이름을 불러준 모든 팬들, 좋은 말씀을 해주신 모두들에게, 나를 비판해준 이들에게, 이 길을 함께 걸어준 모든 이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의심의 여지 없이, 내 인생 최고의 시간들이었다": 필리페 루이스는 은퇴 영상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렇게 또 한명의 레전드가 은퇴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