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조별리그 3번째 경기를 마치면서 K리그 팀들 모두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 동아시아는 조1위 5팀 + 2위팀 중 3팀 16강 진출입니다.
상하이하이강 기권으로 2위팀간은 조4위팀과의 전적은 제외하고 승점 계산합니다.
먼저 대구의 F조입니다.
대구가 라이온시티에의 대패에도 우라와를 잡으면서 골득실은 뒤지나 승자승으로 1위입니다.
산둥을 빼고는 서로 물고 물리는지라 예측이 쉽지않은 조입니다. 산둥은 잡고 라이온시티, 우라와전에 1승1무가 필요합니다.
전남의 G조는
태국 빠툼이 1위입니다.
전남은 조별리그를 넘지 못할 듯 하고요. 남은 경기에서 최소 2승1무를 하고 결과를 기다려야하는데 지금까지로 봐서는 2승이상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안타깝지만 전남덕?에 2위도 쉽게 16강 갈듯 합니다.
전북의 H조입니다.
전북이 첫경기는 망 이였는데 어찌어찌 1위네요. (2득점으로 골득실 1위...) 어제도 문선민이 상식? 상식볼을 살렸습니다.
여기도 전북과 요코하마가 1,2위를 다툴듯 합니다.
울산의 I조입니다.
조호르가 1위입니다. 울산은 결정력이 아쉽습니다.
울산은 실질적으로 3전전승이 필요합니다.(2위간 순위산정시 현재 1무 입니다. 3전 전승시 2승1무)
H조입니다.
상하이 하이강 기권으로 3팀만 경쟁합니다. 현재로서는 1위 고베, 2위 키치(2승) 확정적입니다.
가와사키전에서 조현우가 막판에 실수만 안했으면 지금 결과가 바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ㅠㅠ
근데 득점을 너무 못해요. 2차전에서 조호르에 패한건 더 컸고요.
리그가 장기전이라 이번 아챔 여파가 어떻게 올지 모르겠군요. 다른팀은 체력충전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