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력의 울산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게 2대1로 패배했고,
에드가, 세징야가 빠진 대구는 김도훈 감독의 싱가폴 라이언시티에게 3대0 패배
선수들 많이 판 K2 전남도 태국 빠툼에게 2대0 패배네요.
전반적으로 동남아팀들이 좋은 외국인 선수 영입, 기후 적응의 이점 그리고 경기 준비도 철저히 한듯합니다.
세팀 모두 3위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2위권 플레이오프 경쟁이 빡셀듯 합니다.
울산은 광저우와 2연전을 해야하는데 광저우와는 힘빼고 가와사키, 우라와전에 집중 해야할듯하고요.(상하이하이강 기권으로 4위와의 전적을 제외하고 계산)
현실적으로 조호르 1승, 가와사키 1무, 울산 1무1패 이 상황이며 광저우전을 제외하고 전승을 해야 안전합니다.
대구는 완전히 말렸고요. 김신욱이 없는데도 대패했습니다.
거기에 홍철이 비메너 플레이로 퇴장당해 우라와 2연전 결장합니다. 2군 아래 전력인 산둥전 승리는 의미가 없는 상황에서 세징야의 상태가 최대 변수일껍니다. 오승훈 키퍼의 출전도 필요하고요.
우라와 2연전에서 1승이라도 반드시 챙겨야합니다.
전남은 최하위 필리핀 유나이티드 시티에 승리했지만(의미없고) 빠툼에 패해 대구와 비슷합니다. 경기전 가장 꿀조라는 평이였는데(일본 없이 호주팀만) 가장 탈락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멜번 2연전, 빠툼과의 경기가 실제적으로 남았는데 빠툼은 작년 조별리그 통과하고 16강에서 전북에 승부차기로 패한적이 있어 전남이 쉽게 이기기 힘든 팀입니다.
전북은 1차전에서 유일하게 패배하면서 다시금 상식종신이 수면위로 올라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모쌀감독 아챔 광탈 주역인 요코하마에 신승하며 2라운드 유일한 승리팀이 됐습니다.(이범수의 슈퍼세이브)
시드니와 베트남 HAGL이 비기면서 누가 4위가 될수 있을지 몰라 대충할 경기가 없어졌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코로나 이슈로 합류를 못한 선수들이 많은데 계속 합류중인점입니다.(홍캡 오고, 무나니 오고, 구스타보, 이용도) 현지에서 양성나오면 1주간 격리기 때문에 완전 음성이 나와야 출국 가능합니다. 상식 감독은 수명 연장이...
쿠니모토 일본 인터뷰로 팬들은 또 부글부글 중입니다. 베트남 팀과 2연전을 이기고 HAGL이 시드니까지 잡아주면 금상첨화입니다.
그외 데얀의 키치가 속한 J조는 이니에스타가 결장하는 빗셀고베가 1위, 키치가 2위 할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팀들 적응 마치고 좋은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https://sports.daum.net/schedule/soccer
울산은 힘빼도 되는데(조수혁 키퍼 나오네요. 우승 주역이긴한데...ㅎㅎ) 대구, 전남은 2연전 최소 반타작 이상 해야합니다. 대구는 홍철이 빠지는 대신? 정태욱이 복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