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태국의 빠툼 한테 2:0으로
대구는 싱가포르의 라이언시티에게 3:0으로 졌습니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경기라 동남아 팀이 유리하긴 하지만
이정도로 경기력에서 밀릴줄은 몰랐습니다.
대구는 가마 감독 어렵게 데려온걸로 알고 있는데
전술도 없고 선수들 의욕도 안보이고 문제가 심각합니다.
홍철은 막판에 날라차기로 퇴장 당해서 경기도 매너도 완패네요.
라이언시티는 감독이 김도훈인데 팀 잘 만들어왔습니다.
김신욱을 안쓰고도 가볍게 이겼네요 ㅎㅎ
대구의 다음 상대가 K리그 팀한테 강한 우라와레즌데 연속 대패가 걱정됩니다.
전남은 특유의 선수비 후역공을 살리기 위해선 톱 자원 교체가 시급해보입니다.
1:1 찬스가 나와도 결정을 못지으면 이길수가 없죠.
특히, 박희성을 톱으로 세우기엔 개인 역량이 너무 딸립니다.
저번부터 경기를 보면 불안한 터치와 판단 미스로 찬스를 너무 못살리네요.
11시에는 울산 경기가 있는데 상대가 라이언시티보다 경기력 좋다는 말레이시아 조호르FC입니다.
그래도 울산은 올해 경기력 좋으니 승으로 예상해봅니다.
조 감독이 가마 감독을 데려오려 이병근 당시 감독 대행을 근 1년을 대행 꼬리표를 달게했다 하죠.
뚜껑 열어본 결과는 물음표네요. 세징야 부상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아챔이 만만하다해도 오승훈 키퍼는 어디 뒀는지도 모르겠고요.
라이언시티 구단주는 웃고 있겠습니다. 대구는 홍철없이 우라와 두 경기를 치러야하겠습니다.
전남은 모든 힘을 작년 FA컵 결승에 쓴듯 합니다. 가성비 떨어진다해도 아챔을 가는데 이종호도 보내고 박희성은... 박준혁도 보냈죠. 최근 리그 성적이 보여주는듯 합니다.
울산도 전반 골 내어주고 끌려가고 있네요.
/Vollago
오늘 전북은 천적 요코하마인데 말이죠.
울산이 특히 도훈찡에게 져서 쇼크가 크겠는데요. 시누크도 없이...